넥센, 롯데 제물 ‘안방 9연패 탈출’

입력 2010.07.15 (22:00) 수정 2010.07.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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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넥센은 롯데에 앞서 있어, 홈 구장 9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위 삼성은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차를 다시 한게임 반으로 늘렸습니다.

김봉진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홈에서 유독 약한 넥센이었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3회 유한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대 0으로 앞서던 넥센은 6회 타자일순하며 대량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송지만의 3점 홈런 등으로 6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넥센은 롯데의 추격을 9 대 4로 뿌리치고 있는데 ,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5연패 탈출과 함께 홈 구장 9연패의 사슬도 끊게 됩니다.

2위 삼성은 타선의 힘을 앞세워 두산에 앞서며 승차 벌리기에 나섰습니다.

3회 조동찬의 두점 홈런으로 2대1로 역전 한 뒤 4회 다시 달아났습니다.

최형우와 조영훈이 잇따라 홈런포를 터트려 4대 1로 앞서나갔습니다.

4대 3으로 쫓긴 5회에는 박석민과 채태인의 적시타로 6대3 리드를 잡았습니다.

삼성은 결국 두산을 대 으로 꺾고 다시 승차를 한 게임반으로 벌렸습니다.

4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엘지와 기아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엘지는 5대 3으로 뒤지던 7회 말 조인성의 극적인 역전홈런이 터졌습니다.

단숨에 승부를 뒤집는 역전 역전 3점 홈런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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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롯데 제물 ‘안방 9연패 탈출’
    • 입력 2010-07-15 22:00:24
    • 수정2010-07-15 2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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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넥센은 롯데에 앞서 있어, 홈 구장 9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위 삼성은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차를 다시 한게임 반으로 늘렸습니다. 김봉진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홈에서 유독 약한 넥센이었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3회 유한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대 0으로 앞서던 넥센은 6회 타자일순하며 대량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송지만의 3점 홈런 등으로 6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넥센은 롯데의 추격을 9 대 4로 뿌리치고 있는데 ,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5연패 탈출과 함께 홈 구장 9연패의 사슬도 끊게 됩니다. 2위 삼성은 타선의 힘을 앞세워 두산에 앞서며 승차 벌리기에 나섰습니다. 3회 조동찬의 두점 홈런으로 2대1로 역전 한 뒤 4회 다시 달아났습니다. 최형우와 조영훈이 잇따라 홈런포를 터트려 4대 1로 앞서나갔습니다. 4대 3으로 쫓긴 5회에는 박석민과 채태인의 적시타로 6대3 리드를 잡았습니다. 삼성은 결국 두산을 대 으로 꺾고 다시 승차를 한 게임반으로 벌렸습니다. 4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엘지와 기아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엘지는 5대 3으로 뒤지던 7회 말 조인성의 극적인 역전홈런이 터졌습니다. 단숨에 승부를 뒤집는 역전 역전 3점 홈런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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