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전반기 클리블랜드 ‘최고 별’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전반기에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타자로 뽑혔습니다.

<리포트>

클리블랜드 구단은 전반기를 결산하면서 부상 전까지 홈런과 타점 등에서 팀 내 1위를 달린 추신수를 타자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신수는 전반기에 타율 2할 8푼 6리에 홈런 13개, 43타점을 올렸습니다.

순조롭게 재활중인 추신수는 빠르면 이달 말 팀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김태균이 다시 안타 행진을 펼쳤습니다.

어제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김태균은 오늘은 2회 우전안타, 4회 중전안타를 치는 등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다승 공동 1위 SK의 김광현과 KIA의 에이스 양현종이 감독 추천선수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24일 대구에서 열릴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을 발표했습니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외국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중연 회장은 정몽준 피파 부회장이 마련한 월드컵 대표팀 환영 만찬회에서 국내외 감독을 가리지 않고 인선 작업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국내파 감독 12-13명의 후보자를 선정한 지난주 기술위원회의 결정과는 거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