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관광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입력 2010.07.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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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춘천 남이섬은 과거 불모지였지만 이젠 한 해 150만 명이 찾는 명승지로 변신했죠.

이명박 대통령이 이 곳을 찾아, 관광산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

60년대까지만 해도 모래뿐이었던 이 곳이 지금은 한해 평균 1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적인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했습니다.

특히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는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아끼는 남이섬의 상징 나무길이 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국내 대표 관광지로 발전한 남이섬을 찾아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열고 관광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관광, 소위 레저산업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 대통령은 회의 후 남이섬을 직접 돌아보며 관광객들도 만났습니다.

<현장음> "같이 찍어요~"

63년 이후 첫 방문이라는 이 대통령은 흙바닥 불모지가 명승지로 바뀌었다며 남이섬을 가꾼 경영자 등의 노고를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201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천 2백만명으로 늘리고, 국민 한 사람당 국내 관광 일수를 연 9일에서 14일로 늘리겠다는 관광 레저 산업 육성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관광 산업 발전을 통해 4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게 정부 목표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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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관광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 입력 2010-07-15 2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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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춘천 남이섬은 과거 불모지였지만 이젠 한 해 150만 명이 찾는 명승지로 변신했죠. 이명박 대통령이 이 곳을 찾아, 관광산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 60년대까지만 해도 모래뿐이었던 이 곳이 지금은 한해 평균 1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적인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했습니다. 특히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는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아끼는 남이섬의 상징 나무길이 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국내 대표 관광지로 발전한 남이섬을 찾아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열고 관광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관광, 소위 레저산업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 대통령은 회의 후 남이섬을 직접 돌아보며 관광객들도 만났습니다. <현장음> "같이 찍어요~" 63년 이후 첫 방문이라는 이 대통령은 흙바닥 불모지가 명승지로 바뀌었다며 남이섬을 가꾼 경영자 등의 노고를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201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천 2백만명으로 늘리고, 국민 한 사람당 국내 관광 일수를 연 9일에서 14일로 늘리겠다는 관광 레저 산업 육성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관광 산업 발전을 통해 4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게 정부 목표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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