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교향악단 새 지휘자 ‘황금 손’ 함신익

입력 2010.07.15 (22:02) 수정 2010.07.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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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과 호흡하는 KBS교향 악단이 6년만에 상임 지휘자를 맞았습니다.



손대는 오케스트라마다 성공시켰다는 ’황금의 손’ 함신익씨를 만났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렬한 카리스마, 틀을 깨는 창조적 해석, 달동네 소년에서 예일대 교수의 신화 창조까지.



감동을 주는 지휘자로 유명한 함신익씨가, 6년동안 비어 있던 KBS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했습니다.



맡았던 오케스트라마다 성공적으로 재탄생시켰던 저력을 바탕으로 KBS교향악단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녹취>함신익:"누가 우리의 주인인가, 이 오케스트라는 누굴 위해서 존재하느냐, 방송교향악단이라는 성격이 되살아나야 할 것 같아요"



1956년 창단이래 수십년을 다져온 음악적 정통성을 한 차원 끌어올려, 완성시키겠다는 포부입니다.



나아가 KBS의 주인인 국민과 호흡하는 교향악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함신익:"오케스트라 혜택을 못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꺼서 찾아가서 연주를 할 겁니다. 또 청소년 음악회, 어린이 음악회,아 저기에 가면 연주 뿐만 아니라 진정한 음악을 우리가 배울 수 있구나"



대중과의 교감을 위해, 자신의 개성보다는 음악과 연주자, 관객 자체에 집중하겠다는 함신익씨의, KBS 상임지휘자로서의 첫 연주는 오는 22일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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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교향악단 새 지휘자 ‘황금 손’ 함신익
    • 입력 2010-07-15 22:02:47
    • 수정2010-07-15 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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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과 호흡하는 KBS교향 악단이 6년만에 상임 지휘자를 맞았습니다.

손대는 오케스트라마다 성공시켰다는 ’황금의 손’ 함신익씨를 만났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렬한 카리스마, 틀을 깨는 창조적 해석, 달동네 소년에서 예일대 교수의 신화 창조까지.

감동을 주는 지휘자로 유명한 함신익씨가, 6년동안 비어 있던 KBS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했습니다.

맡았던 오케스트라마다 성공적으로 재탄생시켰던 저력을 바탕으로 KBS교향악단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녹취>함신익:"누가 우리의 주인인가, 이 오케스트라는 누굴 위해서 존재하느냐, 방송교향악단이라는 성격이 되살아나야 할 것 같아요"

1956년 창단이래 수십년을 다져온 음악적 정통성을 한 차원 끌어올려, 완성시키겠다는 포부입니다.

나아가 KBS의 주인인 국민과 호흡하는 교향악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함신익:"오케스트라 혜택을 못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꺼서 찾아가서 연주를 할 겁니다. 또 청소년 음악회, 어린이 음악회,아 저기에 가면 연주 뿐만 아니라 진정한 음악을 우리가 배울 수 있구나"

대중과의 교감을 위해, 자신의 개성보다는 음악과 연주자, 관객 자체에 집중하겠다는 함신익씨의, KBS 상임지휘자로서의 첫 연주는 오는 22일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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