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내년부터 병사 복무평가제 시행

내년 1월부터 입대하는 모든 병사의 군 생활을 평가하는 군복무 성과평가 제도가 시행됩니다.

국방부는 군에 들어온 병사들이 생산적으로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역 후 취업 때 활용이 가능하도록 병사 군복무 성과평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도는 병사들이 입대 초 군 생활 계획서에 기본훈련,체력단련,자기계발과 사회봉사 등 3개 항목에 자신의 목표를 적어넣으면 직속상관이 진급 때마다 객관적 평가기록을 남기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전역 한 달 전에 이뤄지는 종합평가 때에는 탁월 우수 보통으로 등급을 나눠 평가서에 기록으로 남기도록 했습니다.

군 생활 평가서는 취업 때 해당 기관에서 요구할 경우 본인의 동의를 얻어 발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