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시걸, 성희롱 소송 기각

입력 2010.07.16 (07:10) 수정 2010.07.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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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59)을 상대로 한 100만 달러 규모의 성희롱 소송이 기각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지난 13일 시걸의 성희롱 사건을 기각했으나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AP통신이 15일 전했다.



시걸은 지난 4월 소속 제작사의 전직 비서로부터 성희롱 등의 혐의로 100만달러 피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모델 출신인 케이든 응웬은 당시 소장에서 지난 2월 시걸의 비서로 고용됐지만 시걸이 TV시리즈 촬영장소인 루이지애나 주(州)로 데려가 알몸의 러시아 도우미들과 함께 마사지를 요구하는 등 자신을 성적 노리개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시걸 측은 그동안 응웬의 주장을 부인하면서 이 사건을 사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해온 점에 비춰 양측의 협상 결과에 따라 소송이 기각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시걸과 응웬 양측은 이 사건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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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븐 시걸, 성희롱 소송 기각
    • 입력 2010-07-16 07:10:38
    • 수정2010-07-16 15:44:11
    연합뉴스
할리우드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59)을 상대로 한 100만 달러 규모의 성희롱 소송이 기각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지난 13일 시걸의 성희롱 사건을 기각했으나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AP통신이 15일 전했다.

시걸은 지난 4월 소속 제작사의 전직 비서로부터 성희롱 등의 혐의로 100만달러 피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모델 출신인 케이든 응웬은 당시 소장에서 지난 2월 시걸의 비서로 고용됐지만 시걸이 TV시리즈 촬영장소인 루이지애나 주(州)로 데려가 알몸의 러시아 도우미들과 함께 마사지를 요구하는 등 자신을 성적 노리개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시걸 측은 그동안 응웬의 주장을 부인하면서 이 사건을 사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해온 점에 비춰 양측의 협상 결과에 따라 소송이 기각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시걸과 응웬 양측은 이 사건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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