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북 순창의 산골 마을에는 6백 년이 넘은 작은 우물이 있습니다.
이 우물을 마시면 총명해지고 무병장수 한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오면서 지금은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을을 휘감고 있는 산 아래 작은 마을 어귀에 자리 잡은 우물입니다.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줄기차게 샘이 솟고 있습니다.
630년 전 고려 말 양반 집 부인이 처음 우물을 판 것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주민들은 이 우물을 마시면 무병 장수할 뿐만 아니라, 머리도 총명해진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택규(64살/마을 주민) : "여기에서 대과 20명 나왔습니다. 문과 10명, 무과 10명이 이 동네에서 나왔다고 보면 그렇게 적은 숫자는 아닐 겁니다."
짓푸른 빛깔에 천연 미네랄까지 풍부하고 주변은 붉은 대나무가 에워싸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영신(향토사학자) : "머리가 좋은 사람이 특출하게 많이 생기는 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몇군데 없는 우물로 돼 있습니다."
신비의 우물로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탐방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규철(서울시 양재동) : "지하수나 약수에 비해서 물이 굉장히 시원합니다. 엄청 시원해요. 머리도 좋아 지고 장수할 것 같습니다. 기분에..."
오랜 세월 산골 마을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우물이 이제는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전북 순창의 산골 마을에는 6백 년이 넘은 작은 우물이 있습니다.
이 우물을 마시면 총명해지고 무병장수 한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오면서 지금은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을을 휘감고 있는 산 아래 작은 마을 어귀에 자리 잡은 우물입니다.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줄기차게 샘이 솟고 있습니다.
630년 전 고려 말 양반 집 부인이 처음 우물을 판 것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주민들은 이 우물을 마시면 무병 장수할 뿐만 아니라, 머리도 총명해진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택규(64살/마을 주민) : "여기에서 대과 20명 나왔습니다. 문과 10명, 무과 10명이 이 동네에서 나왔다고 보면 그렇게 적은 숫자는 아닐 겁니다."
짓푸른 빛깔에 천연 미네랄까지 풍부하고 주변은 붉은 대나무가 에워싸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영신(향토사학자) : "머리가 좋은 사람이 특출하게 많이 생기는 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몇군데 없는 우물로 돼 있습니다."
신비의 우물로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탐방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규철(서울시 양재동) : "지하수나 약수에 비해서 물이 굉장히 시원합니다. 엄청 시원해요. 머리도 좋아 지고 장수할 것 같습니다. 기분에..."
오랜 세월 산골 마을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우물이 이제는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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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병장수 ‘신비의 우물’ 관광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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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6 07:43:10
<앵커 멘트>
전북 순창의 산골 마을에는 6백 년이 넘은 작은 우물이 있습니다.
이 우물을 마시면 총명해지고 무병장수 한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오면서 지금은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을을 휘감고 있는 산 아래 작은 마을 어귀에 자리 잡은 우물입니다.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줄기차게 샘이 솟고 있습니다.
630년 전 고려 말 양반 집 부인이 처음 우물을 판 것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주민들은 이 우물을 마시면 무병 장수할 뿐만 아니라, 머리도 총명해진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택규(64살/마을 주민) : "여기에서 대과 20명 나왔습니다. 문과 10명, 무과 10명이 이 동네에서 나왔다고 보면 그렇게 적은 숫자는 아닐 겁니다."
짓푸른 빛깔에 천연 미네랄까지 풍부하고 주변은 붉은 대나무가 에워싸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영신(향토사학자) : "머리가 좋은 사람이 특출하게 많이 생기는 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몇군데 없는 우물로 돼 있습니다."
신비의 우물로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탐방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규철(서울시 양재동) : "지하수나 약수에 비해서 물이 굉장히 시원합니다. 엄청 시원해요. 머리도 좋아 지고 장수할 것 같습니다. 기분에..."
오랜 세월 산골 마을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우물이 이제는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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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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