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벨라루스 투수 영입

입력 2010.07.16 (10:58) 수정 2010.07.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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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비롯해 도미니카공화국이나 베네수엘라 등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 주를 이루는 미국프로야구에 동유럽 국가인 벨라루스 출신 투수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6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브레스트의 야구팀과 소프트볼 클럽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알렉세이 루카셰비치와 내년 시즌 입단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벨라루스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한 것은 루카셰비치가 처음이다.



루카셰비치는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유러피안 아카데미에 초청선수로 참가하면서 미국 야구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6월에야 16세가 된 루카셰비치는 내년 여름 피츠버그 산하 루키리그 팀인 브래던턴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는 최근 3년 사이에 루카셰비치 외에도 리투아니아 투수 도비다스 네베라우스카스와 인도 투수 디네쉬 파텔, 타이완 외야수 핑훙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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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피츠버그, 벨라루스 투수 영입
    • 입력 2010-07-16 10:58:25
    • 수정2010-07-16 10:59:50
    연합뉴스
 미국을 비롯해 도미니카공화국이나 베네수엘라 등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 주를 이루는 미국프로야구에 동유럽 국가인 벨라루스 출신 투수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6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브레스트의 야구팀과 소프트볼 클럽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알렉세이 루카셰비치와 내년 시즌 입단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벨라루스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한 것은 루카셰비치가 처음이다.

루카셰비치는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유러피안 아카데미에 초청선수로 참가하면서 미국 야구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6월에야 16세가 된 루카셰비치는 내년 여름 피츠버그 산하 루키리그 팀인 브래던턴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는 최근 3년 사이에 루카셰비치 외에도 리투아니아 투수 도비다스 네베라우스카스와 인도 투수 디네쉬 파텔, 타이완 외야수 핑훙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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