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성폭행 용의자, 동대문서 압송

입력 2010.07.16 (15:09) 수정 2010.07.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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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제주에서 검거된  서울 장안동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25살 양 모씨가 조금 전 서울 동대문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자해한 손목 상처에 대해 오늘 오전 봉합 수술을 마치고 오후 4시 15분 제주발 대한항공편으로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모습이 찍힌  범행 현장 근처의 CCTV를 추가로 발견해 지난 14일 양씨의 거주지를 파악했고, 양 씨로부터 채취한 구강 세포 DNA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음모의 DNA와 같다는 국과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어제 양씨 검거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양씨가 자해를 한 뒤 어제 제주로 내려간 사실을 파악하고 제주경찰청과 공조 수사를 벌인 끝에 제주 시내의 한 병원에서 양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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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안동 성폭행 용의자, 동대문서 압송
    • 입력 2010-07-16 15:09:14
    • 수정2010-07-16 19:00:11
    사회
   어제 제주에서 검거된  서울 장안동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25살 양 모씨가 조금 전 서울 동대문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자해한 손목 상처에 대해 오늘 오전 봉합 수술을 마치고 오후 4시 15분 제주발 대한항공편으로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모습이 찍힌  범행 현장 근처의 CCTV를 추가로 발견해 지난 14일 양씨의 거주지를 파악했고, 양 씨로부터 채취한 구강 세포 DNA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음모의 DNA와 같다는 국과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어제 양씨 검거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양씨가 자해를 한 뒤 어제 제주로 내려간 사실을 파악하고 제주경찰청과 공조 수사를 벌인 끝에 제주 시내의 한 병원에서 양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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