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호랑이 군단’ 잡고 10연승 질주

입력 2010.07.17 (21:41) 수정 2010.07.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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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선두 SK는 KIA만 만나면 신바람을 내는데요, 오늘도 승리해 KIA전 10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KIA는 경기 초반 멋진 수비로 SK 전 연패탈출의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용규는 외야에서 김선빈은 내야에서 그림 같은 수비로 실점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KIA의 힘은 거기까지였습니다.



SK는 4회 볼넷으로 만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6회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보탰습니다.



SK는 8회 최희섭의 홈런으로 뒤늦게 추격에 나선 KIA를 9대3으로 제쳤습니다.



KIA전 10연승을 기록한 SK는 상대전적 10승 2패의 압도적인 우위도 지켰습니다



2위 삼성은 연장 승부 끝에 엘지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연장 12회 마지막 공격에서 박한이가 적시타를 날려 경기를 끝냈습니다.



한편, 내일의 올스타를 꿈꾸는 2군 유망주들이 야구 불모지인 제주에서 모여 퓨처스 올스타전을 가졌습니다.



홈런왕 레이스와 연예인야구단과의 친선 경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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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호랑이 군단’ 잡고 10연승 질주
    • 입력 2010-07-17 21:41:14
    • 수정2010-07-18 10:13:0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선두 SK는 KIA만 만나면 신바람을 내는데요, 오늘도 승리해 KIA전 10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KIA는 경기 초반 멋진 수비로 SK 전 연패탈출의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용규는 외야에서 김선빈은 내야에서 그림 같은 수비로 실점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KIA의 힘은 거기까지였습니다.

SK는 4회 볼넷으로 만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6회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보탰습니다.

SK는 8회 최희섭의 홈런으로 뒤늦게 추격에 나선 KIA를 9대3으로 제쳤습니다.

KIA전 10연승을 기록한 SK는 상대전적 10승 2패의 압도적인 우위도 지켰습니다

2위 삼성은 연장 승부 끝에 엘지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연장 12회 마지막 공격에서 박한이가 적시타를 날려 경기를 끝냈습니다.

한편, 내일의 올스타를 꿈꾸는 2군 유망주들이 야구 불모지인 제주에서 모여 퓨처스 올스타전을 가졌습니다.

홈런왕 레이스와 연예인야구단과의 친선 경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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