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차에 임산부 치어 숨져

입력 2001.07.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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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남자가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2명을 치어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서 27살 염 모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27의 만취상태로 1톤 화물차를 몰고 가다 주부 42살 이해남 씨와 46살 김순자 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 6개월인 이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염 씨는 사고를 낸 뒤에 차를 몰고 달아나다가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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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뺑소니차에 임산부 치어 숨져
    • 입력 2001-07-06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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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남자가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2명을 치어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서 27살 염 모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27의 만취상태로 1톤 화물차를 몰고 가다 주부 42살 이해남 씨와 46살 김순자 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 6개월인 이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염 씨는 사고를 낸 뒤에 차를 몰고 달아나다가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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