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졸업앨범’

입력 2010.07.19 (12:54) 수정 2010.07.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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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졸업 앨범 제작과 관련해 비리가 생길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졸업앨범 제작에 참여하고 전자 앨범은 무상 제공하는 등 새로운 앨범 제작 시스템이 만들어집니다.

김혜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 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전자앨범 등 새로운 졸업앨범 방식을 개발해 빠르면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졸업앨범 제작을 둘러싸고 생길 수 있는 학교와 업체의 비리 등 부작용을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이 시스템으로는 학교를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졸업앨범 제작 홈페이지에서 학생들의 사진과 학교행사 사진을 관리하며 전자졸업앨범을 제작하게 됩니다.

교과부는 전자앨범은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 종이앨범을 원하는 학생은 별도로 저렴한 가격에 공동 구매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도서 벽지학교에 대해 이뤄지고 있는 '졸업앨범 무상지원'을 올해는 졸업생이 30명 이하인 2천 8백여 학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졸업앨범 제작업체의 수의계약 범위를 현재의 2천만원 이하에서 천만원 이하로 강화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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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졸업앨범’
    • 입력 2010-07-19 12:54:41
    • 수정2010-07-19 15: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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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졸업 앨범 제작과 관련해 비리가 생길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졸업앨범 제작에 참여하고 전자 앨범은 무상 제공하는 등 새로운 앨범 제작 시스템이 만들어집니다. 김혜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 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전자앨범 등 새로운 졸업앨범 방식을 개발해 빠르면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졸업앨범 제작을 둘러싸고 생길 수 있는 학교와 업체의 비리 등 부작용을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이 시스템으로는 학교를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졸업앨범 제작 홈페이지에서 학생들의 사진과 학교행사 사진을 관리하며 전자졸업앨범을 제작하게 됩니다. 교과부는 전자앨범은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 종이앨범을 원하는 학생은 별도로 저렴한 가격에 공동 구매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도서 벽지학교에 대해 이뤄지고 있는 '졸업앨범 무상지원'을 올해는 졸업생이 30명 이하인 2천 8백여 학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졸업앨범 제작업체의 수의계약 범위를 현재의 2천만원 이하에서 천만원 이하로 강화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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