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김치가 국제 식품규격위원회로부터 국제규격을 최종 승인받았습니다.
이로써 수출 확대 등 새로운 시장개척이 기대됩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위스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고 있는 국제 식품규격위원회는 어제 김치의 국제규격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김치를 국제 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난 96년 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지금까지 7단계의 승인을 받았으며 어제 마지막 승인절차를 통과했다고 농림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특히 일본과는 지난 97년 네 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식품 명칭을 기무치가 아닌 김치로 통일하는 단일안을 마련해 식품규격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김치가 최종 승인절차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김치를 처음 수입하는 국가는 이 위원회의 기준을 수입식품검사 기준으로 준용할 수 있어서 이번 승인채택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규격을 정하는 기구로서 지난 62년 UN식량농업기구와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이로써 수출 확대 등 새로운 시장개척이 기대됩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위스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고 있는 국제 식품규격위원회는 어제 김치의 국제규격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김치를 국제 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난 96년 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지금까지 7단계의 승인을 받았으며 어제 마지막 승인절차를 통과했다고 농림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특히 일본과는 지난 97년 네 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식품 명칭을 기무치가 아닌 김치로 통일하는 단일안을 마련해 식품규격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김치가 최종 승인절차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김치를 처음 수입하는 국가는 이 위원회의 기준을 수입식품검사 기준으로 준용할 수 있어서 이번 승인채택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규격을 정하는 기구로서 지난 62년 UN식량농업기구와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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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국제규격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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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06 09:30:00
⊙앵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김치가 국제 식품규격위원회로부터 국제규격을 최종 승인받았습니다.
이로써 수출 확대 등 새로운 시장개척이 기대됩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위스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고 있는 국제 식품규격위원회는 어제 김치의 국제규격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김치를 국제 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난 96년 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지금까지 7단계의 승인을 받았으며 어제 마지막 승인절차를 통과했다고 농림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특히 일본과는 지난 97년 네 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식품 명칭을 기무치가 아닌 김치로 통일하는 단일안을 마련해 식품규격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김치가 최종 승인절차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김치를 처음 수입하는 국가는 이 위원회의 기준을 수입식품검사 기준으로 준용할 수 있어서 이번 승인채택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규격을 정하는 기구로서 지난 62년 UN식량농업기구와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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