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 22일 발표…‘DTI 완화’ 관심
입력 2010.07.19 (21:58)
수정 2010.07.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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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오는 22일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가계대출 부실을 막기 위한 DTI 규제를 완화할지 주목됩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총부채상환비율, 즉 DTI의 완화 여부입니다.
DTI는 소득 수준에 맞게 대출을 받도록 규제하는 제도로 현재 투기지역은 40%, 서울 50%, 경기.인천 60% 로 묶여 있는데 이를 최고 10% 포인트 높여주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DTI 규제의 예외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도 오늘 DTI 규제 완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고흥길(한나라당 정책위의장):"당도 언급 자제해왔는데 최장관이 얘기했고 공론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상황이 바뀌면 입장이 변할 수 있다고 말해 규제 완화 입장을 완곡하게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여전히 규제 완화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창배(한국경제연구원):"지금도 담보대출 늘고 있는데 DTI 완화하면 부실해져서 시기상조다."
청와대 보고에 앞서 내일 경제부처 장관들이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 자리에서 주택 대책의 수위가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 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오는 22일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가계대출 부실을 막기 위한 DTI 규제를 완화할지 주목됩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총부채상환비율, 즉 DTI의 완화 여부입니다.
DTI는 소득 수준에 맞게 대출을 받도록 규제하는 제도로 현재 투기지역은 40%, 서울 50%, 경기.인천 60% 로 묶여 있는데 이를 최고 10% 포인트 높여주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DTI 규제의 예외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도 오늘 DTI 규제 완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고흥길(한나라당 정책위의장):"당도 언급 자제해왔는데 최장관이 얘기했고 공론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상황이 바뀌면 입장이 변할 수 있다고 말해 규제 완화 입장을 완곡하게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여전히 규제 완화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창배(한국경제연구원):"지금도 담보대출 늘고 있는데 DTI 완화하면 부실해져서 시기상조다."
청와대 보고에 앞서 내일 경제부처 장관들이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 자리에서 주택 대책의 수위가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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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대책 22일 발표…‘DTI 완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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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9 21:58:13
- 수정2010-07-19 22:33:51
![](/data/news/2010/07/19/2130604_20.jpg)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오는 22일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가계대출 부실을 막기 위한 DTI 규제를 완화할지 주목됩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총부채상환비율, 즉 DTI의 완화 여부입니다.
DTI는 소득 수준에 맞게 대출을 받도록 규제하는 제도로 현재 투기지역은 40%, 서울 50%, 경기.인천 60% 로 묶여 있는데 이를 최고 10% 포인트 높여주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DTI 규제의 예외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도 오늘 DTI 규제 완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고흥길(한나라당 정책위의장):"당도 언급 자제해왔는데 최장관이 얘기했고 공론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상황이 바뀌면 입장이 변할 수 있다고 말해 규제 완화 입장을 완곡하게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여전히 규제 완화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창배(한국경제연구원):"지금도 담보대출 늘고 있는데 DTI 완화하면 부실해져서 시기상조다."
청와대 보고에 앞서 내일 경제부처 장관들이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 자리에서 주택 대책의 수위가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 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오는 22일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가계대출 부실을 막기 위한 DTI 규제를 완화할지 주목됩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총부채상환비율, 즉 DTI의 완화 여부입니다.
DTI는 소득 수준에 맞게 대출을 받도록 규제하는 제도로 현재 투기지역은 40%, 서울 50%, 경기.인천 60% 로 묶여 있는데 이를 최고 10% 포인트 높여주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DTI 규제의 예외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도 오늘 DTI 규제 완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고흥길(한나라당 정책위의장):"당도 언급 자제해왔는데 최장관이 얘기했고 공론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상황이 바뀌면 입장이 변할 수 있다고 말해 규제 완화 입장을 완곡하게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여전히 규제 완화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창배(한국경제연구원):"지금도 담보대출 늘고 있는데 DTI 완화하면 부실해져서 시기상조다."
청와대 보고에 앞서 내일 경제부처 장관들이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 자리에서 주택 대책의 수위가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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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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