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6.25 전쟁 당시 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6천 3백여 명의 전투병을 파병해 우리나라를 도왔습니다.
그 고귀한 희생을 기려 한국 피아노 6천3백 대가 태국 학생들에게 기증됐습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6.25 전쟁 당시 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 파병했습니다.
당시 태국군 참전병력은 6300명, 생존한 참전용사 가운데 30여명이 다시 모였습니다.
노병들에겐 사선을 수없이 넘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터뷰>차웬용차런(태국군 예비역육군대장) : "철원부근 폭찹고지에서 중공군이 3차례 공격해 왔고 그들과 백병전을 벌였습니다."
전선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한국 노래, '고향의 봄'은 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녹취> 6.25전쟁 참전용사 : "그 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전용사들이 보는 앞에서 보은과 감사의 한국산 디지털 피아노 6천 3백대가 기증됐습니다.
<인터뷰>위챠이 쿤케우(6.25전쟁 참전 용사) : "잊지않고 한국에서 태국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기증해 줘 기쁘고 흐뭇합니다."
피아노에는 고향의 봄과 아리랑, 어머님 은혜 등 우리 노래들이 들어 있습니다.
태국 교육부는 기증받은 피아노 6천 3백대를 태국 각지에 있는 6천 3백개 학교에 한대씩 전달할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6.25 전쟁 당시 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6천 3백여 명의 전투병을 파병해 우리나라를 도왔습니다.
그 고귀한 희생을 기려 한국 피아노 6천3백 대가 태국 학생들에게 기증됐습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6.25 전쟁 당시 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 파병했습니다.
당시 태국군 참전병력은 6300명, 생존한 참전용사 가운데 30여명이 다시 모였습니다.
노병들에겐 사선을 수없이 넘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터뷰>차웬용차런(태국군 예비역육군대장) : "철원부근 폭찹고지에서 중공군이 3차례 공격해 왔고 그들과 백병전을 벌였습니다."
전선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한국 노래, '고향의 봄'은 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녹취> 6.25전쟁 참전용사 : "그 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전용사들이 보는 앞에서 보은과 감사의 한국산 디지털 피아노 6천 3백대가 기증됐습니다.
<인터뷰>위챠이 쿤케우(6.25전쟁 참전 용사) : "잊지않고 한국에서 태국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기증해 줘 기쁘고 흐뭇합니다."
피아노에는 고향의 봄과 아리랑, 어머님 은혜 등 우리 노래들이 들어 있습니다.
태국 교육부는 기증받은 피아노 6천 3백대를 태국 각지에 있는 6천 3백개 학교에 한대씩 전달할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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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전 태국용사 희생 기려’ 피아노 6300대 기증
-
- 입력 2010-07-21 07:00:13
![](/data/news/2010/07/21/2131381_250.jpg)
<앵커 멘트>
6.25 전쟁 당시 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6천 3백여 명의 전투병을 파병해 우리나라를 도왔습니다.
그 고귀한 희생을 기려 한국 피아노 6천3백 대가 태국 학생들에게 기증됐습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6.25 전쟁 당시 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 파병했습니다.
당시 태국군 참전병력은 6300명, 생존한 참전용사 가운데 30여명이 다시 모였습니다.
노병들에겐 사선을 수없이 넘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터뷰>차웬용차런(태국군 예비역육군대장) : "철원부근 폭찹고지에서 중공군이 3차례 공격해 왔고 그들과 백병전을 벌였습니다."
전선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한국 노래, '고향의 봄'은 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녹취> 6.25전쟁 참전용사 : "그 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전용사들이 보는 앞에서 보은과 감사의 한국산 디지털 피아노 6천 3백대가 기증됐습니다.
<인터뷰>위챠이 쿤케우(6.25전쟁 참전 용사) : "잊지않고 한국에서 태국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기증해 줘 기쁘고 흐뭇합니다."
피아노에는 고향의 봄과 아리랑, 어머님 은혜 등 우리 노래들이 들어 있습니다.
태국 교육부는 기증받은 피아노 6천 3백대를 태국 각지에 있는 6천 3백개 학교에 한대씩 전달할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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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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