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불펜’ 삼성, 36전 전승 신화 기록

입력 2010.07.21 (07:00) 수정 2010.07.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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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은 올 시즌 5회 이상 리드하고 있는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는 필승의 법칙을 지켜왔는데요, 기아를 상대로 승리해 36전 36승 전승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2회 최형우의 한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대 1의 균형은 4회 깨졌습니다.



만루의 기회에서 3점을 보태 4대 1로 앞서갔습니다.



5회에도 3점을 추가해 7대 3 리드를 잡았습니다.



삼성은 이후 막강 불펜진을 가동하며 승리 지키기에 들어갔습니다.



선발 나이트에 이어 정인욱,권혁,안지만이 차례로 등판해 기아 타선을 막았습니다.



결국 삼성이 기아를 7대 3으로 물리치고 4연승을 올렸습니다.



삼성은 올 시즌 5회 이상 이기고 있을 때 반드시 승리하는 법칙을 이어가며 36전 36승 전승 신화를 기록했습니다.



두산 LG의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두산이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대 3으로 뒤진 8회 김현수의 두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뒤, 계속된 찬스에서 양의지와 이원석의 적시타로 3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습니다.



<인터뷰> 김현수



한화는 전현태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프로야구는 역대 두 번째 최소인 355경기 만에 관중 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올 시즌 사상 첫 600만 관중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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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강 불펜’ 삼성, 36전 전승 신화 기록
    • 입력 2010-07-21 07:00:16
    • 수정2010-07-21 07: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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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은 올 시즌 5회 이상 리드하고 있는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는 필승의 법칙을 지켜왔는데요, 기아를 상대로 승리해 36전 36승 전승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2회 최형우의 한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대 1의 균형은 4회 깨졌습니다.

만루의 기회에서 3점을 보태 4대 1로 앞서갔습니다.

5회에도 3점을 추가해 7대 3 리드를 잡았습니다.

삼성은 이후 막강 불펜진을 가동하며 승리 지키기에 들어갔습니다.

선발 나이트에 이어 정인욱,권혁,안지만이 차례로 등판해 기아 타선을 막았습니다.

결국 삼성이 기아를 7대 3으로 물리치고 4연승을 올렸습니다.

삼성은 올 시즌 5회 이상 이기고 있을 때 반드시 승리하는 법칙을 이어가며 36전 36승 전승 신화를 기록했습니다.

두산 LG의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두산이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대 3으로 뒤진 8회 김현수의 두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뒤, 계속된 찬스에서 양의지와 이원석의 적시타로 3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습니다.

<인터뷰> 김현수

한화는 전현태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프로야구는 역대 두 번째 최소인 355경기 만에 관중 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올 시즌 사상 첫 600만 관중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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