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냉면육수·콩국수 대장균 검출

입력 2010.07.23 (13:05) 수정 2010.07.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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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철이 되면 냉면과 콩국수를 즐겨찾게됩니다만, 식약청이 관련 식당을 단속한 결과 냉면육수와 콩국수에서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7일부터 40여일 동안 냉면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등 전국 7백여개 식당의 냉면육수와 콩국수 위생상태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여름철 소비가 많은 냉면육수와 콩국수 등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결과 28개 식당에서 대장균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냉면육수의 경우 10곳에서 대장균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1곳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또 콩국수의 경우 대장균 양성 반응이 13곳, 황색포도상구균 검출이 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이들 적발된 28개 업소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했습니다.

식약청은 이와함께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줄 것과 조리용구의 살균-세척 등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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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냉면육수·콩국수 대장균 검출
    • 입력 2010-07-23 13:05:14
    • 수정2010-07-23 19:58:38
    뉴스 12
<앵커 멘트> 여름철이 되면 냉면과 콩국수를 즐겨찾게됩니다만, 식약청이 관련 식당을 단속한 결과 냉면육수와 콩국수에서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7일부터 40여일 동안 냉면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등 전국 7백여개 식당의 냉면육수와 콩국수 위생상태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여름철 소비가 많은 냉면육수와 콩국수 등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결과 28개 식당에서 대장균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냉면육수의 경우 10곳에서 대장균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1곳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또 콩국수의 경우 대장균 양성 반응이 13곳, 황색포도상구균 검출이 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이들 적발된 28개 업소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했습니다. 식약청은 이와함께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줄 것과 조리용구의 살균-세척 등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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