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공대] ‘더위 싹~’ 부산 요트대회

입력 2010.07.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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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밤의 열대야를 날려줄 보기만 해도 시원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요트 물결로 춤추는 부산 앞바다로 함께 떠나보시죠!



<리포트>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다로 함께 떠나보시죠!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한국 중국 일본의 요트 꿈나무 주니어 선수들의 옵티미스트급 요트대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루위팅 (16/중국):"이곳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히라키 가츠노리 (14/일본):"두 번째 오는건데 좋습니다."



경기를 시작기 위해 적당한 바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바람이 불지 않아 애가 탑니다.



기다리는 동안 배 위에서 도시락으로 점심도 해결해보는데요.



흔들흔들~ 바다 위에서 먹는 밥맛은 어떨까요?



<인터뷰>이승현 (12/부산광역시 해운대):"낑낑대면서 먹어야 되지만 맛있어요."



드디어 바람이 불고,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는데 이번 대회의 큰 의미가 있는데요.



몸집이 작은 옵티미스트 요트지만, 물 위에서의 움직임은 날렵하고 힘찬 보입니다.



<인터뷰>박혜인 (14/부산광역시 해운대):"너무 잘 타가지고 어디서 그렇게 배웠는지 궁금하고요 즐겁게 즐기면서 했던 것 같아요."



혼자 힘으로 이리저리 요트를 움직이며 성인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뽐내는데요.



<인터뷰>짱샤우티엔 (15/중국):"많은 친구들과 함께 교류하며 요트를 탈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번에 성인들이 펼치는 크루저급 요트 대회.



부산컵 요트레이스인데요!



<인터뷰>김초성 (44/서울특별시 영등포구):"우리 배는 속도가 좀 느린 대신에 민첩성이 있기 때문에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죠."



파란 바다와 하늘 아래 흰 돛을 단 요트가 잘 어울리죠.



요트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인터뷰>진홍철 (41/부산요트협회 감독):"원거리를 해양을 할 수 있는 다녀올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바람도 조류도 날씨도 아주 좋아서 세일링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크루저 요트에 승선하면 각자 맡은 바 임무가 있는데요.



총책임자인 스키퍼, 속도와 방향에 따라 돛을 바꾸는 트리머, 배 앞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장하는 바우맨 등입니다.



경기를 시작하면 초반이 제일 힘들고 치열한 양상을 보인다는데요.



요트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자리를 잡아갑니다.



각자의 맡은 역할을 착실히 하면서 협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김형관 (20/부산광역시 해운대구):"스타트 라인이 좁기 때문에 배 척수가 많으니까 라인을 자리를 잡으려고 사람들이 그런단말이에요. 저희가 풍하에 있었기 때문에 풍상배를 저지할 수가 있죠."



경기 중엔 예기치 않은 상황도 발생하는데요. 돛을 올리는 순서가 틀려 재빨리 수습을 하고 있네요~



<인터뷰>진홍철 (41/부산요트협회 감독):"세일이 올라가는 순서가 있는데 그걸 무시해서 거리를 손해를 보고 있는겁니다."



바람을 타고 바다를 질주하는 크루저 요트!



더운 여름에 더욱 빛나는 대표적인 해양스포츠인데요.



즐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시원합니다.



요트 인구도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유재동 (부산요트협회 부회장):"해양스포츠의 꽃이 요트인데, 지금 시작인 단계로 보는데 앞으로 굉장히 활성화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부산 앞바다와 어우러진 요트의 질주!



요트 대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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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특공대] ‘더위 싹~’ 부산 요트대회
    • 입력 2010-07-26 21:01:42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한밤의 열대야를 날려줄 보기만 해도 시원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요트 물결로 춤추는 부산 앞바다로 함께 떠나보시죠!

<리포트>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다로 함께 떠나보시죠!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한국 중국 일본의 요트 꿈나무 주니어 선수들의 옵티미스트급 요트대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루위팅 (16/중국):"이곳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히라키 가츠노리 (14/일본):"두 번째 오는건데 좋습니다."

경기를 시작기 위해 적당한 바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바람이 불지 않아 애가 탑니다.

기다리는 동안 배 위에서 도시락으로 점심도 해결해보는데요.

흔들흔들~ 바다 위에서 먹는 밥맛은 어떨까요?

<인터뷰>이승현 (12/부산광역시 해운대):"낑낑대면서 먹어야 되지만 맛있어요."

드디어 바람이 불고,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는데 이번 대회의 큰 의미가 있는데요.

몸집이 작은 옵티미스트 요트지만, 물 위에서의 움직임은 날렵하고 힘찬 보입니다.

<인터뷰>박혜인 (14/부산광역시 해운대):"너무 잘 타가지고 어디서 그렇게 배웠는지 궁금하고요 즐겁게 즐기면서 했던 것 같아요."

혼자 힘으로 이리저리 요트를 움직이며 성인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뽐내는데요.

<인터뷰>짱샤우티엔 (15/중국):"많은 친구들과 함께 교류하며 요트를 탈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번에 성인들이 펼치는 크루저급 요트 대회.

부산컵 요트레이스인데요!

<인터뷰>김초성 (44/서울특별시 영등포구):"우리 배는 속도가 좀 느린 대신에 민첩성이 있기 때문에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죠."

파란 바다와 하늘 아래 흰 돛을 단 요트가 잘 어울리죠.

요트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인터뷰>진홍철 (41/부산요트협회 감독):"원거리를 해양을 할 수 있는 다녀올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바람도 조류도 날씨도 아주 좋아서 세일링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크루저 요트에 승선하면 각자 맡은 바 임무가 있는데요.

총책임자인 스키퍼, 속도와 방향에 따라 돛을 바꾸는 트리머, 배 앞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장하는 바우맨 등입니다.

경기를 시작하면 초반이 제일 힘들고 치열한 양상을 보인다는데요.

요트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자리를 잡아갑니다.

각자의 맡은 역할을 착실히 하면서 협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김형관 (20/부산광역시 해운대구):"스타트 라인이 좁기 때문에 배 척수가 많으니까 라인을 자리를 잡으려고 사람들이 그런단말이에요. 저희가 풍하에 있었기 때문에 풍상배를 저지할 수가 있죠."

경기 중엔 예기치 않은 상황도 발생하는데요. 돛을 올리는 순서가 틀려 재빨리 수습을 하고 있네요~

<인터뷰>진홍철 (41/부산요트협회 감독):"세일이 올라가는 순서가 있는데 그걸 무시해서 거리를 손해를 보고 있는겁니다."

바람을 타고 바다를 질주하는 크루저 요트!

더운 여름에 더욱 빛나는 대표적인 해양스포츠인데요.

즐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시원합니다.

요트 인구도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유재동 (부산요트협회 부회장):"해양스포츠의 꽃이 요트인데, 지금 시작인 단계로 보는데 앞으로 굉장히 활성화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부산 앞바다와 어우러진 요트의 질주!

요트 대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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