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호랑이 해인 올해 대구 달성공원에서 태어난 호랑이 두 마리가 생후 70여일만에 공개됐습니다.
경인년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호랑이여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굴에서부터 등으로 이어지는 선명한 무늬.
쫑긋 선 귀와 두툼한 발.
앳된 모습이지만 맹수의 기운은 살아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 태어난 수컷 벵골 호랑이 '달호'와 '달순'입니다.
잔디밭을 본 새끼 호랑이는 특유의 호기심과 야생 기질을 드러냅니다.
시민들은 호랑이의 모습을 담기위해 분주합니다.
<인터뷰> 백지원(대구시 내당동) : "영물을 가까이서 보게 돼 좋은 일이 있을 거 같고 보니까 진짜 귀여워요"
대구광역시 달성공원에서 태어난 달호와 달순이는 두 달여 동안 인공 포유와 예방 접종을 끝내고 일반에 처음 얼굴을 비쳤습니다.
새끼 호랑이는 앞으로 한 달 정도 하루 한 차례 일반에게 공개하고 이후에는 발육상태를 봐 가며 공개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월 경기도 용인 애버랜드 동물원에서 벵골호랑이 두 마리가 태어났지만 음력인 경인년에 태어난 범띠 호랑이는 달호와 달순이가 처음입니다.
<인터뷰>조유정(달성공원 사육계장) : "야생성이 드러나기 전까지 사육사 보살핌을 받고 그 뒤는 우리 합사 훈련을 받을 예정"
생후 여섯달이 되면 야생성이 드러나는 어린 호랑이들은 기존 사육장으로 옮겨져 시민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호랑이 해인 올해 대구 달성공원에서 태어난 호랑이 두 마리가 생후 70여일만에 공개됐습니다.
경인년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호랑이여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굴에서부터 등으로 이어지는 선명한 무늬.
쫑긋 선 귀와 두툼한 발.
앳된 모습이지만 맹수의 기운은 살아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 태어난 수컷 벵골 호랑이 '달호'와 '달순'입니다.
잔디밭을 본 새끼 호랑이는 특유의 호기심과 야생 기질을 드러냅니다.
시민들은 호랑이의 모습을 담기위해 분주합니다.
<인터뷰> 백지원(대구시 내당동) : "영물을 가까이서 보게 돼 좋은 일이 있을 거 같고 보니까 진짜 귀여워요"
대구광역시 달성공원에서 태어난 달호와 달순이는 두 달여 동안 인공 포유와 예방 접종을 끝내고 일반에 처음 얼굴을 비쳤습니다.
새끼 호랑이는 앞으로 한 달 정도 하루 한 차례 일반에게 공개하고 이후에는 발육상태를 봐 가며 공개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월 경기도 용인 애버랜드 동물원에서 벵골호랑이 두 마리가 태어났지만 음력인 경인년에 태어난 범띠 호랑이는 달호와 달순이가 처음입니다.
<인터뷰>조유정(달성공원 사육계장) : "야생성이 드러나기 전까지 사육사 보살핌을 받고 그 뒤는 우리 합사 훈련을 받을 예정"
생후 여섯달이 되면 야생성이 드러나는 어린 호랑이들은 기존 사육장으로 옮겨져 시민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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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띠 호랑이 형제 ‘달호·달순’ 공개
-
- 입력 2010-07-29 07:00:36
<앵커 멘트>
호랑이 해인 올해 대구 달성공원에서 태어난 호랑이 두 마리가 생후 70여일만에 공개됐습니다.
경인년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호랑이여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굴에서부터 등으로 이어지는 선명한 무늬.
쫑긋 선 귀와 두툼한 발.
앳된 모습이지만 맹수의 기운은 살아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 태어난 수컷 벵골 호랑이 '달호'와 '달순'입니다.
잔디밭을 본 새끼 호랑이는 특유의 호기심과 야생 기질을 드러냅니다.
시민들은 호랑이의 모습을 담기위해 분주합니다.
<인터뷰> 백지원(대구시 내당동) : "영물을 가까이서 보게 돼 좋은 일이 있을 거 같고 보니까 진짜 귀여워요"
대구광역시 달성공원에서 태어난 달호와 달순이는 두 달여 동안 인공 포유와 예방 접종을 끝내고 일반에 처음 얼굴을 비쳤습니다.
새끼 호랑이는 앞으로 한 달 정도 하루 한 차례 일반에게 공개하고 이후에는 발육상태를 봐 가며 공개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월 경기도 용인 애버랜드 동물원에서 벵골호랑이 두 마리가 태어났지만 음력인 경인년에 태어난 범띠 호랑이는 달호와 달순이가 처음입니다.
<인터뷰>조유정(달성공원 사육계장) : "야생성이 드러나기 전까지 사육사 보살핌을 받고 그 뒤는 우리 합사 훈련을 받을 예정"
생후 여섯달이 되면 야생성이 드러나는 어린 호랑이들은 기존 사육장으로 옮겨져 시민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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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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