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골 행진’ 전북-서울 결승 격돌

입력 2010.07.29 (07:00) 수정 2010.07.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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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스코컵 프로축구에서 전북이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동국의 활약속에 경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북은 연장 접전끝에 수원을 꺾은 FC서울과 컵대회 정상을 다투게 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광래감독이 이끄는 경남과의 4강전.



이동국은 전반 18분 강승조의 패스가 김병지의 손을 맞고 흐르자 끝까지 쫓아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20여 분뒤엔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자신이 직접 슛을 때릴수도 있었지만,루시오에게 가볍게 밀어주며 추가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전북은 심우연이 자책골을 넣었지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동국의 활약속에 경남을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포인트를 의식한것은 아니고, 팀플레이가 잘 된것 같다...."



서울과 수원의 K리그 최대 라이벌전은 6골의 명승부끝에 서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서울은 전후반을 2대2로 마치며 연장에 들어간뒤 ,연장 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수원을 침몰시켰습니다.



데얀의 결승골에 이어 월드컵 대표 이승렬의 쐐기골로 수원에 4대2로 승리했습니다.



이승렬과 데얀은 각각 두골을 넣었습니다.



라이벌전에서 승리한 서울은 다음달 25일 전주에서 전북과 컵대회 정상을 가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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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 골 행진’ 전북-서울 결승 격돌
    • 입력 2010-07-29 07:00:38
    • 수정2010-07-29 07:45:4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포스코컵 프로축구에서 전북이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동국의 활약속에 경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북은 연장 접전끝에 수원을 꺾은 FC서울과 컵대회 정상을 다투게 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광래감독이 이끄는 경남과의 4강전.

이동국은 전반 18분 강승조의 패스가 김병지의 손을 맞고 흐르자 끝까지 쫓아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20여 분뒤엔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자신이 직접 슛을 때릴수도 있었지만,루시오에게 가볍게 밀어주며 추가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전북은 심우연이 자책골을 넣었지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동국의 활약속에 경남을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포인트를 의식한것은 아니고, 팀플레이가 잘 된것 같다...."

서울과 수원의 K리그 최대 라이벌전은 6골의 명승부끝에 서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서울은 전후반을 2대2로 마치며 연장에 들어간뒤 ,연장 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수원을 침몰시켰습니다.

데얀의 결승골에 이어 월드컵 대표 이승렬의 쐐기골로 수원에 4대2로 승리했습니다.

이승렬과 데얀은 각각 두골을 넣었습니다.

라이벌전에서 승리한 서울은 다음달 25일 전주에서 전북과 컵대회 정상을 가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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