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늘 총리직 사퇴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7.28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지금이 사퇴 의사를 밝힐 수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총리직 사퇴를 표명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늘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담화문을 통해 총리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담화문에서 7.28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여건과 계기가 마련된 지금이 사퇴 의사를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정운찬 (국무총리):"여러번의 사의 표명이후에도 국무총리직을 지킨 이유는 지방선거부터 재보궐선거에 이러는 일련의 정치 일정속에서 자칫 동요할수도 있는 정부의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의 중심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었기때문입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지난 10개월 동안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깝고 자책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 3불 정책에 사로잡힌 현 교육 제도를 3화 정책으로 정착시키지 못한 점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지 못한 것도 아쉽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국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후임 국무총리가 결정될 때까지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운찬 총리가 공식 사퇴하면서 내각 개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총리 교체가 확정된 만큼 개각 폭도 조각 수준에 가깝게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늘 총리직 사퇴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7.28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지금이 사퇴 의사를 밝힐 수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총리직 사퇴를 표명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늘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담화문을 통해 총리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담화문에서 7.28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여건과 계기가 마련된 지금이 사퇴 의사를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정운찬 (국무총리):"여러번의 사의 표명이후에도 국무총리직을 지킨 이유는 지방선거부터 재보궐선거에 이러는 일련의 정치 일정속에서 자칫 동요할수도 있는 정부의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의 중심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었기때문입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지난 10개월 동안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깝고 자책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 3불 정책에 사로잡힌 현 교육 제도를 3화 정책으로 정착시키지 못한 점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지 못한 것도 아쉽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국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후임 국무총리가 결정될 때까지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운찬 총리가 공식 사퇴하면서 내각 개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총리 교체가 확정된 만큼 개각 폭도 조각 수준에 가깝게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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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찬 총리, 총리직 사퇴 공식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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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29 17:09:27
<앵커 멘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늘 총리직 사퇴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7.28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지금이 사퇴 의사를 밝힐 수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총리직 사퇴를 표명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늘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담화문을 통해 총리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담화문에서 7.28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여건과 계기가 마련된 지금이 사퇴 의사를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정운찬 (국무총리):"여러번의 사의 표명이후에도 국무총리직을 지킨 이유는 지방선거부터 재보궐선거에 이러는 일련의 정치 일정속에서 자칫 동요할수도 있는 정부의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의 중심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었기때문입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지난 10개월 동안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깝고 자책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 3불 정책에 사로잡힌 현 교육 제도를 3화 정책으로 정착시키지 못한 점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지 못한 것도 아쉽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국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후임 국무총리가 결정될 때까지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운찬 총리가 공식 사퇴하면서 내각 개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총리 교체가 확정된 만큼 개각 폭도 조각 수준에 가깝게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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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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