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LG 해결사 조인성 “이상형 신민아”

입력 2010.07.29 (21:01) 수정 2010.07.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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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후반기에 돌입한 프로야구에서 4위 탈환을 노리는 LG, 롯데, KIA의 4강 싸움이 본격화 됐는데요.



이 시간엔, LG 트윈스의‘안방마님’ 조인성 선수와의 만남 준비했습니다.



조인성 선수는 현재 타점 3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포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한다면 그야말로 만점 활약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상 처음으로 포수 100타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를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올 시즌 타점 78점으로 현재 3위!



부진을 씻고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선수.



<인터뷰> 조인성 : "안녕하세요. LG트윈스 포수 조인성입니다."



LG의 든든한 포수, 조인성과의 데이트 시작합니다.



<인터뷰> 조인성 : "좋지요. 아무래도 팀이 어려울 때 타점도 많이 올렸고 해서 너무 기분 좋고, 올해는 정말 마지막이다 하는 생각으로 하다보니까 결과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타점을 올리는 것은 개인적인 영광도 있지만 투수의 부담을 덜 수 있어 더 기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조인성 : "이왕이면 좀 더 제 개인보다는 더 최선을 해서 투수를 좀 편안하게 끌고 갈 수 있는 쪽으로 타점을 올리려고 욕심을 내고 있어요."



올 시즌, 현 추세라면 포수 최초로 100타점 돌파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목표를 들어볼까요~?



<인터뷰> 조인성 : "최근 한 3년동안은 정말 팔꿈치가 너무 아파서 2년에 걸쳐서 수술을 해왔고, 올시즌 초에도 팔꿈치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올 시즌은 부상없이 시즌을 마무리 하는 게 제일 큰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인성 : "전 경기 출전 노리고 있어요. 몸 컨디션이 100%가 아니더라도 오늘 컨디션이 50%라도 그 50%속에서 100%를 발휘할 수 있는 정신력만 갖고 있는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점 순위 1, 2위인 홍성흔, 이대호 선수는 피할 수 없는 라이벌, 두 선수에 대한 평가는요?



<인터뷰> 조인성 : "직구면 직구 변화구면 변화구, 때로는 몸쪽이던 바깥쪽이던, 집중력 또한 너무 좋기 때문에 이 선수들은 정말 그래서 이 선수들은 좋은 활약을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인터뷰> 조인성 : "아무래도 류현진 선수가 제일 까다롭고요. 제가 노리는 것은 꼭 반대로 오고, 코스가 너무 예리하게 와서 치기 힘들정도로 코스를 타고 오고 정말 힘든 투수인 것 같아요. 상대하기..."



타점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포수의 역할을 잘 해냈을 때가 더 뿌듯하다는데요.



<인터뷰> 조인성 : "투수들이나 저를 많이 따라줬을 때, 따라줘서 좋은 결과 있었을 때 그럴 때 많은 보람을 느끼죠. 다시 야구를 한다고 해도 저는 포수를 선택해서 최고의 포수가 되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인터뷰> 조인성 : "아시안게임 나가서 젊은 친구들과 함께 금메달로서 팬여러분과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여자 친구 사귀기도 망설여졌다는데요.



이상형은요?



<인터뷰> 조인성 : "신민아? 이해를 해줄 수 있는 항상 또 본인보다 가족을 조금 더 챙길 수 있는 그런 분이라면 언제든지."



<인터뷰> 조인성 : "항상 저희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로 팬 여러분들을 야구장에 끌어 모아서 열정적인 응원을 할 수 있게끔, 가을까지 같이 응원을 할 수 있게끔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LG트윈스의 든든한 안방마님 조인성! 남은 시즌 활약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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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인터뷰] LG 해결사 조인성 “이상형 신민아”
    • 입력 2010-07-29 21:01:25
    • 수정2010-07-29 21:17:56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후반기에 돌입한 프로야구에서 4위 탈환을 노리는 LG, 롯데, KIA의 4강 싸움이 본격화 됐는데요.

이 시간엔, LG 트윈스의‘안방마님’ 조인성 선수와의 만남 준비했습니다.

조인성 선수는 현재 타점 3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포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한다면 그야말로 만점 활약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상 처음으로 포수 100타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를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올 시즌 타점 78점으로 현재 3위!

부진을 씻고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선수.

<인터뷰> 조인성 : "안녕하세요. LG트윈스 포수 조인성입니다."

LG의 든든한 포수, 조인성과의 데이트 시작합니다.

<인터뷰> 조인성 : "좋지요. 아무래도 팀이 어려울 때 타점도 많이 올렸고 해서 너무 기분 좋고, 올해는 정말 마지막이다 하는 생각으로 하다보니까 결과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타점을 올리는 것은 개인적인 영광도 있지만 투수의 부담을 덜 수 있어 더 기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조인성 : "이왕이면 좀 더 제 개인보다는 더 최선을 해서 투수를 좀 편안하게 끌고 갈 수 있는 쪽으로 타점을 올리려고 욕심을 내고 있어요."

올 시즌, 현 추세라면 포수 최초로 100타점 돌파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목표를 들어볼까요~?

<인터뷰> 조인성 : "최근 한 3년동안은 정말 팔꿈치가 너무 아파서 2년에 걸쳐서 수술을 해왔고, 올시즌 초에도 팔꿈치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올 시즌은 부상없이 시즌을 마무리 하는 게 제일 큰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인성 : "전 경기 출전 노리고 있어요. 몸 컨디션이 100%가 아니더라도 오늘 컨디션이 50%라도 그 50%속에서 100%를 발휘할 수 있는 정신력만 갖고 있는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점 순위 1, 2위인 홍성흔, 이대호 선수는 피할 수 없는 라이벌, 두 선수에 대한 평가는요?

<인터뷰> 조인성 : "직구면 직구 변화구면 변화구, 때로는 몸쪽이던 바깥쪽이던, 집중력 또한 너무 좋기 때문에 이 선수들은 정말 그래서 이 선수들은 좋은 활약을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인터뷰> 조인성 : "아무래도 류현진 선수가 제일 까다롭고요. 제가 노리는 것은 꼭 반대로 오고, 코스가 너무 예리하게 와서 치기 힘들정도로 코스를 타고 오고 정말 힘든 투수인 것 같아요. 상대하기..."

타점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포수의 역할을 잘 해냈을 때가 더 뿌듯하다는데요.

<인터뷰> 조인성 : "투수들이나 저를 많이 따라줬을 때, 따라줘서 좋은 결과 있었을 때 그럴 때 많은 보람을 느끼죠. 다시 야구를 한다고 해도 저는 포수를 선택해서 최고의 포수가 되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인터뷰> 조인성 : "아시안게임 나가서 젊은 친구들과 함께 금메달로서 팬여러분과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여자 친구 사귀기도 망설여졌다는데요.

이상형은요?

<인터뷰> 조인성 : "신민아? 이해를 해줄 수 있는 항상 또 본인보다 가족을 조금 더 챙길 수 있는 그런 분이라면 언제든지."

<인터뷰> 조인성 : "항상 저희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로 팬 여러분들을 야구장에 끌어 모아서 열정적인 응원을 할 수 있게끔, 가을까지 같이 응원을 할 수 있게끔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LG트윈스의 든든한 안방마님 조인성! 남은 시즌 활약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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