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새벽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던 차량이 다른 승용차와 정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승용차 파편이 사고 당시의 충격을 말해줍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소렌토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도 중태입니다.
다행히 피해 차량인 소렌토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정말 빨리 왔답니다. 시속 100㎞이상 속력으로 와서 정면 충돌했습니다. 중앙 분리대가 있었대요. 그러니까 그 전부터 중앙분리대를 넘어 달려오고 있었던 거죠."
경찰은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에게서 음주 운전 혐의를 발견하고 운행을 제지했지만, 중앙선을 넘어 2킬로미터 넘게 달아나다 결국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사고조사 경찰관: "검문중이었는데 차가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것을 보고 차를 세우니까 그때부터 도주한 거죠."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아반떼 승용차는 지난 22일 경기도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고 수배중인 차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수배차가 부산까지 내려온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탑승자들의 신원과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오늘 새벽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던 차량이 다른 승용차와 정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승용차 파편이 사고 당시의 충격을 말해줍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소렌토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도 중태입니다.
다행히 피해 차량인 소렌토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정말 빨리 왔답니다. 시속 100㎞이상 속력으로 와서 정면 충돌했습니다. 중앙 분리대가 있었대요. 그러니까 그 전부터 중앙분리대를 넘어 달려오고 있었던 거죠."
경찰은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에게서 음주 운전 혐의를 발견하고 운행을 제지했지만, 중앙선을 넘어 2킬로미터 넘게 달아나다 결국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사고조사 경찰관: "검문중이었는데 차가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것을 보고 차를 세우니까 그때부터 도주한 거죠."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아반떼 승용차는 지난 22일 경기도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고 수배중인 차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수배차가 부산까지 내려온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탑승자들의 신원과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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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역주행 차량 정면 충돌…7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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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30 12:57:00
<앵커 멘트>\
오늘 새벽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던 차량이 다른 승용차와 정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승용차 파편이 사고 당시의 충격을 말해줍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소렌토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도 중태입니다.
다행히 피해 차량인 소렌토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녹취> 병원 관계자: "정말 빨리 왔답니다. 시속 100㎞이상 속력으로 와서 정면 충돌했습니다. 중앙 분리대가 있었대요. 그러니까 그 전부터 중앙분리대를 넘어 달려오고 있었던 거죠."
경찰은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에게서 음주 운전 혐의를 발견하고 운행을 제지했지만, 중앙선을 넘어 2킬로미터 넘게 달아나다 결국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사고조사 경찰관: "검문중이었는데 차가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것을 보고 차를 세우니까 그때부터 도주한 거죠."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아반떼 승용차는 지난 22일 경기도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고 수배중인 차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수배차가 부산까지 내려온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탑승자들의 신원과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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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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