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몸싸움 ‘수구’, 새로운 도약 준비!

입력 2010.07.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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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6아시안게임 은메달로 한때 전략 종목이었던 '수구'가 거친 몸싸움의 묘미를 발산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탄탄한 근육의 수구 선수들이 물속에 뛰어들어 치열하게 몸싸움을 펼칩니다.

경기 내내 물에 떠 거친 몸싸움을 이어가며, 선수들은 근육에 꼭 찬 강철같은 체력을 발산합니다.

그러나 20여 년 만의 첫 TV 생중계는 건장한 선수들도 긴장시킵니다.

<인터뷰> 김현종(수구 국가대표) : "14년 국가대표 중계는 처음..."

부상 예방을 위해 경기 전 손톱까지 검사하지만, 치열했던 흔적은 고스란히 온몸에 남습니다.

단 10분이면 모든 체력이 바닥나 고통스럽지만, 37살 노장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팀에 복귀할 만큼 뿌리칠 수 없는 매력을 지녔습니다.

<인터뷰> 맹성훈(수구 국가대표) : "마약 같다. 아시안 게임에 재도전..."

지난 90년 아시안 게임 동메달 이후 부진했던 한국 수구가 뿌리칠 수 없는 묘미를 발산하며 명예회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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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 몸싸움 ‘수구’, 새로운 도약 준비!
    • 입력 2010-07-31 0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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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6아시안게임 은메달로 한때 전략 종목이었던 '수구'가 거친 몸싸움의 묘미를 발산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탄탄한 근육의 수구 선수들이 물속에 뛰어들어 치열하게 몸싸움을 펼칩니다. 경기 내내 물에 떠 거친 몸싸움을 이어가며, 선수들은 근육에 꼭 찬 강철같은 체력을 발산합니다. 그러나 20여 년 만의 첫 TV 생중계는 건장한 선수들도 긴장시킵니다. <인터뷰> 김현종(수구 국가대표) : "14년 국가대표 중계는 처음..." 부상 예방을 위해 경기 전 손톱까지 검사하지만, 치열했던 흔적은 고스란히 온몸에 남습니다. 단 10분이면 모든 체력이 바닥나 고통스럽지만, 37살 노장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팀에 복귀할 만큼 뿌리칠 수 없는 매력을 지녔습니다. <인터뷰> 맹성훈(수구 국가대표) : "마약 같다. 아시안 게임에 재도전..." 지난 90년 아시안 게임 동메달 이후 부진했던 한국 수구가 뿌리칠 수 없는 묘미를 발산하며 명예회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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