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오토캠핑장 인기 만점!

<앵커 멘트>

본격 휴가철을 맞아 자가용과 캠핑차량을 이용해 야영을 즐기는 오토캠핑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느 피서지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토캠핑장이 피서객들과 차량으로 가득찼습니다.

바깥에서 직접해서 먹는 점심 식사는 여느 산해진미 부럽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거나 바다에서 뛰놀며 여유로움을 맘껏 즐깁니다.

피서가 절정으로 향하면서 오토 캠핑장이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근(인천시 송도동) : "작년에 이미지가 너무 좋았고 애들이 해수 욕장에서 놀아도 걱정안해도 되고 샤워 시설이 잘돼있으니까..."

무선인터넷은 물론 전기시설까지 갖춰져 가전 제품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피서지를 벗어나 가족끼리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점이 오토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인터뷰>고광선(고성군 관광정책담당) :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100%예약됐고 취소분이 있기때문에 현장사무소에 문의하 시면 이용도 가능합니다."

4백 50명까지 머물 수 있는 동해 망상오토캠핑장도 피서기간 예약이 꽉 찼습니다.

저렴한 이용료에 자연과 풍광을 여유있게 즐길수 있는 동해안 오토캠핑장이 새로운 피서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