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불타고 있다”…산불 진압에 軍 동원

입력 2010.08.0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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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중부 지역에서 계속된 폭염으로 일어난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군 병력을 포함해 수십 만명이 동원됐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가뭄이 심각한 지역에서 산불을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을 지원하기 위해 2천 명의 병력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14개 지역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주지사들과 오는 2일 모스크바에서 긴급회의를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산불 사태는 30~40년 만에 처음 있는 자연재해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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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가 불타고 있다”…산불 진압에 軍 동원
    • 입력 2010-08-01 06:49:38
    국제
러시아는 중부 지역에서 계속된 폭염으로 일어난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군 병력을 포함해 수십 만명이 동원됐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가뭄이 심각한 지역에서 산불을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을 지원하기 위해 2천 명의 병력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14개 지역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주지사들과 오는 2일 모스크바에서 긴급회의를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산불 사태는 30~40년 만에 처음 있는 자연재해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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