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뉴스] 납품단가 상시 감시기구 만든다 外

지식경제부 등은 납품단가 후려치기, 기술 갈취 등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상시 감시하기 위한 기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에 범부처 합동으로 구성될 감시 기구는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와 제보를 조사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악덕 기업주·기업 사냥꾼 80여명 적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유명 인터넷 업체 인수과정에서 회삿돈 45억 원을 빼돌리는 등의 혐의로 모 건강식품업체 대표 한 모 씨를 구속기소하는 등 악덕 기업주와 기업사냥꾼 80여 명을 적발해 21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피해를 입은 소액 투자자들이 2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피서지 익사사고 잇따라

오늘 오후 충북 괴산군에서 물놀이를 하던 18살 김모 군 등 2명이 물살에 휩쓸려 숨졌고 경남 함양군 용추계곡에서 50대 남성이 계곡물에 빠져 사망하는 등 휴가철 익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오늘 낮에는 설악산 암벽을 오르던 52살 하 모 씨가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고 전북 익산에선 우렁이를 잡던 79살 윤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