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세는 ‘캠핑’…캠핑용품은 ‘불티’

입력 2010.08.03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여름 피서법으로 '캠핑'이 인기입니다.

텐트나 휴대용 의자같은 관련용품들이 아주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자리 복불복의 벌칙, 야외 텐트에서 취침하기!

하지만 올 여름엔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시원한 강변 캠핑장.

형형색색의 텐트가 정겨움을 뿜어냅니다.

숯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은 캠핑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인터뷰>조윤희(서울시 면목동) : "자연 속에서 잠자고, 자연 속에서 먹으니까 말 그대로 휴가 온 것 같아요. 자연오토캠핑이 유행해서 텐트전쟁이 일었다 해도..."

캠핑 열기 덕분에 홈쇼핑업체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 회 평균 천6백 개, 보름 만에 만 개가 넘는 텐트가 팔렸습니다.

<인터뷰>홈쇼핑 레포츠 담당 : "작년 데이터 기준으로 많이 분석하는데 작년 대비 2배 상승해 이렇게 많이 팔릴 줄 예상을 못했다."

캠핑열기를 반영하듯 이 대형마트에서만 이런 텐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올랐습니다.

휴대용 의자와 코펠, 전등 등 각종 캠핑용품들도 3~40%씩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텐트는 2~30만 원, 휴대용 의자나 코펠은 4~5만 원이면 살 수 있어 실속파 피서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해 대세는 ‘캠핑’…캠핑용품은 ‘불티’
    • 입력 2010-08-03 22:07:09
    뉴스 9
<앵커 멘트> 올여름 피서법으로 '캠핑'이 인기입니다. 텐트나 휴대용 의자같은 관련용품들이 아주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자리 복불복의 벌칙, 야외 텐트에서 취침하기! 하지만 올 여름엔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시원한 강변 캠핑장. 형형색색의 텐트가 정겨움을 뿜어냅니다. 숯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은 캠핑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인터뷰>조윤희(서울시 면목동) : "자연 속에서 잠자고, 자연 속에서 먹으니까 말 그대로 휴가 온 것 같아요. 자연오토캠핑이 유행해서 텐트전쟁이 일었다 해도..." 캠핑 열기 덕분에 홈쇼핑업체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 회 평균 천6백 개, 보름 만에 만 개가 넘는 텐트가 팔렸습니다. <인터뷰>홈쇼핑 레포츠 담당 : "작년 데이터 기준으로 많이 분석하는데 작년 대비 2배 상승해 이렇게 많이 팔릴 줄 예상을 못했다." 캠핑열기를 반영하듯 이 대형마트에서만 이런 텐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올랐습니다. 휴대용 의자와 코펠, 전등 등 각종 캠핑용품들도 3~40%씩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텐트는 2~30만 원, 휴대용 의자나 코펠은 4~5만 원이면 살 수 있어 실속파 피서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