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토바이를 타고 여성들의 손가방을 빼앗은 10대 청소년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서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박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오토바이를 탄 10대 청소년들이 주택가 골목을 배회합니다.
이들은 이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혼자 다니는 여성들의 손가방을 노렸습니다.
17살 배 모 군 등 10대 청소년 6명은 지난달 24일 40대 여성의 손가방을 빼앗는 등, 지난달에만 다섯 차례에 걸쳐 7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피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녹취> 김 모 군(피의자/음성변조):"(왜 이런 짓을 했어요?) 바캉스 가려고 돈을 좀 모르려고 했어요. 저는 부산 해운대쪽…"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도 훔친 것이었습니다.
배군 등은 모두 가출 청소년들로 오토바이 폭주족 생활을 하며 알게됐습니다.
<인터뷰> 임홍기(송파경찰서 형사과장):"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오토바이를 타고 날치기…"
이들은 날치기한 돈으로 해수욕장으로 떠나려다 동서울터미널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배군 등 4명을 구속하고 17살 김 모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박광식입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여성들의 손가방을 빼앗은 10대 청소년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서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박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오토바이를 탄 10대 청소년들이 주택가 골목을 배회합니다.
이들은 이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혼자 다니는 여성들의 손가방을 노렸습니다.
17살 배 모 군 등 10대 청소년 6명은 지난달 24일 40대 여성의 손가방을 빼앗는 등, 지난달에만 다섯 차례에 걸쳐 7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피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녹취> 김 모 군(피의자/음성변조):"(왜 이런 짓을 했어요?) 바캉스 가려고 돈을 좀 모르려고 했어요. 저는 부산 해운대쪽…"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도 훔친 것이었습니다.
배군 등은 모두 가출 청소년들로 오토바이 폭주족 생활을 하며 알게됐습니다.
<인터뷰> 임홍기(송파경찰서 형사과장):"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오토바이를 타고 날치기…"
이들은 날치기한 돈으로 해수욕장으로 떠나려다 동서울터미널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배군 등 4명을 구속하고 17살 김 모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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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비용 마련’ 10대 오토바이 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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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4 07:06:57
<앵커 멘트>
오토바이를 타고 여성들의 손가방을 빼앗은 10대 청소년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서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박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오토바이를 탄 10대 청소년들이 주택가 골목을 배회합니다.
이들은 이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혼자 다니는 여성들의 손가방을 노렸습니다.
17살 배 모 군 등 10대 청소년 6명은 지난달 24일 40대 여성의 손가방을 빼앗는 등, 지난달에만 다섯 차례에 걸쳐 7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피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녹취> 김 모 군(피의자/음성변조):"(왜 이런 짓을 했어요?) 바캉스 가려고 돈을 좀 모르려고 했어요. 저는 부산 해운대쪽…"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도 훔친 것이었습니다.
배군 등은 모두 가출 청소년들로 오토바이 폭주족 생활을 하며 알게됐습니다.
<인터뷰> 임홍기(송파경찰서 형사과장):"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오토바이를 타고 날치기…"
이들은 날치기한 돈으로 해수욕장으로 떠나려다 동서울터미널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배군 등 4명을 구속하고 17살 김 모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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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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