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신화 D-100 ‘뜨거운 메달 꿈’

입력 2010.08.04 (21:06) 수정 2010.08.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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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0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6시, 태릉 선수촌의 하루는 우렁찬 함성 소리로 시작됩니다.



<현장음> "구령 모아서! 레슬링! 어이!"



20kg짜리 납 덩어리를 차고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서 몸을 푼 뒤, 곧바로 실전같은 훈련에 돌입합니다.



1시간 여만에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선수들은 기진맥진, 힘이 빠지지만 다시 이를 악 뭅니다.



<인터뷰> 정지현(레슬링 그레코 로만형 대표) : "아시안 게임 우승해서, 꼭 그랜드 슬램 달성해서 내년에 태어날 제 아기에게 큰 선물을 해주고 싶습니다."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속에서도 아시안 게임을 향한 선수들의 투지는 뜨거워져만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민호(유도 60kg 이하급 대표) : "(6년전)금메달 땄을 때보다 지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최고라는 마음을 갖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2일 개막하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은 42개 종목에 47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65개를 따내 일본을 따돌리고 4회 연속 2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김인건(태릉 선수촌장) : "스릴 넘치는 스포츠 제전, 조화로운 아시아’를 슬로건으로 내건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다가오면서 선수단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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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저우 신화 D-100 ‘뜨거운 메달 꿈’
    • 입력 2010-08-04 21:06:44
    • 수정2010-08-04 21:13:49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40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6시, 태릉 선수촌의 하루는 우렁찬 함성 소리로 시작됩니다.

<현장음> "구령 모아서! 레슬링! 어이!"

20kg짜리 납 덩어리를 차고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서 몸을 푼 뒤, 곧바로 실전같은 훈련에 돌입합니다.

1시간 여만에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선수들은 기진맥진, 힘이 빠지지만 다시 이를 악 뭅니다.

<인터뷰> 정지현(레슬링 그레코 로만형 대표) : "아시안 게임 우승해서, 꼭 그랜드 슬램 달성해서 내년에 태어날 제 아기에게 큰 선물을 해주고 싶습니다."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속에서도 아시안 게임을 향한 선수들의 투지는 뜨거워져만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민호(유도 60kg 이하급 대표) : "(6년전)금메달 땄을 때보다 지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최고라는 마음을 갖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2일 개막하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은 42개 종목에 47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65개를 따내 일본을 따돌리고 4회 연속 2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김인건(태릉 선수촌장) : "스릴 넘치는 스포츠 제전, 조화로운 아시아’를 슬로건으로 내건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다가오면서 선수단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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