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톡톡] 홍대 앞은 제빵왕 경쟁 무대! 外

입력 2010.08.10 (08:48) 수정 2010.08.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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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화제의 소식을 전하는 검색어 톡톡입니다.

<리포트>

요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가 날로 고공행진 중인데요.

드라마를 보다가 문득 빵이 먹고 싶다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서울 홍대 앞 거리가 제빵사들의 경쟁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새벽 6시가 되면 거리엔 고소한 빵 냄새가 퍼지기 시작하는데요.

10년이 훌쩍 넘는 경력의 제빵왕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지혜(제빵사): "젊은 사람들은 아침식사로 빵을 많이 먹으니까 아무래도 여기에 자리를 잡게 된 것 같아요."

유럽과 일본식 빵 전문점부터 한국 전통 빵 전문점까지, 가게마다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인터뷰> 홍종욱(제빵사): "오래 전부터 유럽식빵을 만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빵집에는 유럽식빵을 사러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손님들이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주방을 공개한 것도 인기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장임미(서울시 동부이촌동): "여기는 주방이 공개돼 있으니까 신뢰도 가고, 그만큼 맛도 훌륭해요!"

별별 빵이 다 있지만, 최근엔 드라마의 인기로 단팥빵 등의 옛날 빵이 다시 사랑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개성만점의 맛과 멋을 간직한 빵집에서 제빵사들의 솜씨를 맛보세요.

구두만 잘 신어도 날씬해 보여요!

영화 속에서 샤론 스톤이 늘씬한 다리를 뽐내던 장면, 기억하시나요?

그 인상적인 장면이 샤론 스톤을 할리우드의 톱스타로 바꿨는데요.

그런데 구두만 잘 신어도 다리가 예뻐 보일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인터뷰> 오수은(서울시 청담동): "키가 작아서 대체로 굽이 높은 신발을 많이 신어요."

키가 작은 사람은 베이지색 계열의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와 신발이 연결된 듯한 착시효과를 줘 키가 커 보이기 때문입니다.

발목이 굵다면, 끈이 X자 형태인 신발을 신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시선을 분산시켜 발목으로 눈길이 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종아리 근육이 유독 발달한 경우엔 뒷모습이 신경 쓰이죠?

그럴 땐 굵은 굽의 구두를 신어보세요! 하이힐보다 종아리에 힘이 덜 들어가 근육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원식(구두 판매직원) : "다리를 가리기 위해 긴 부츠를 신는 분들도 많은데, 종아리가 얇아 보이려면 긴 부츠보다는 오히려 앵글부츠를 신는 것이 더 날씬해 보입니다."

신발만 잘 신어도 정말 다리 미인이 될 수 있겠네요!

임신 5개월 고소영, 미모는 여전

지난 5월, 배우 고소영씨가 장동건씨와 결혼해 큰 화제가 됐었죠?

이후 임신 5개월 상태에서 광고를 찍었던 고소영 씨의 촬영 현장 사진이 최근 공개됐는데요.

배는 살짝 나왔지만, 전과 다름없이 날씬한 모습이죠?

누리꾼들은 여전히 아름답다며 순산을 기원했습니다!

DJ 동상, 고난 담은 지팡이도 함께!

오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앞두고, 전남도청 인근에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당초 설계와는 달리 왼손에 지팡이를 짚은 모습으로 완성됐는데요.

동상으론 이례적이죠?

김 전 대통령이 겪었던 고난과 역경을 표현하기 위해 고심 끝에 추가됐다고 하는군요.

인터넷 스타되려고 몸숨 걸고 찰칵

달려오는 열차를 정면에서 촬영합니다.

이 장면을 찍던 청년은 충돌 직전 겨우 열차를 피했습니다.

특이한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 스타가 되고 싶어 그랬다는군요.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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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색어톡톡] 홍대 앞은 제빵왕 경쟁 무대! 外
    • 입력 2010-08-10 08:48:38
    • 수정2010-08-10 09: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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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화제의 소식을 전하는 검색어 톡톡입니다. <리포트> 요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가 날로 고공행진 중인데요. 드라마를 보다가 문득 빵이 먹고 싶다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서울 홍대 앞 거리가 제빵사들의 경쟁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새벽 6시가 되면 거리엔 고소한 빵 냄새가 퍼지기 시작하는데요. 10년이 훌쩍 넘는 경력의 제빵왕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지혜(제빵사): "젊은 사람들은 아침식사로 빵을 많이 먹으니까 아무래도 여기에 자리를 잡게 된 것 같아요." 유럽과 일본식 빵 전문점부터 한국 전통 빵 전문점까지, 가게마다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인터뷰> 홍종욱(제빵사): "오래 전부터 유럽식빵을 만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빵집에는 유럽식빵을 사러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손님들이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주방을 공개한 것도 인기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장임미(서울시 동부이촌동): "여기는 주방이 공개돼 있으니까 신뢰도 가고, 그만큼 맛도 훌륭해요!" 별별 빵이 다 있지만, 최근엔 드라마의 인기로 단팥빵 등의 옛날 빵이 다시 사랑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개성만점의 맛과 멋을 간직한 빵집에서 제빵사들의 솜씨를 맛보세요. 구두만 잘 신어도 날씬해 보여요! 영화 속에서 샤론 스톤이 늘씬한 다리를 뽐내던 장면, 기억하시나요? 그 인상적인 장면이 샤론 스톤을 할리우드의 톱스타로 바꿨는데요. 그런데 구두만 잘 신어도 다리가 예뻐 보일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인터뷰> 오수은(서울시 청담동): "키가 작아서 대체로 굽이 높은 신발을 많이 신어요." 키가 작은 사람은 베이지색 계열의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와 신발이 연결된 듯한 착시효과를 줘 키가 커 보이기 때문입니다. 발목이 굵다면, 끈이 X자 형태인 신발을 신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시선을 분산시켜 발목으로 눈길이 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종아리 근육이 유독 발달한 경우엔 뒷모습이 신경 쓰이죠? 그럴 땐 굵은 굽의 구두를 신어보세요! 하이힐보다 종아리에 힘이 덜 들어가 근육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원식(구두 판매직원) : "다리를 가리기 위해 긴 부츠를 신는 분들도 많은데, 종아리가 얇아 보이려면 긴 부츠보다는 오히려 앵글부츠를 신는 것이 더 날씬해 보입니다." 신발만 잘 신어도 정말 다리 미인이 될 수 있겠네요! 임신 5개월 고소영, 미모는 여전 지난 5월, 배우 고소영씨가 장동건씨와 결혼해 큰 화제가 됐었죠? 이후 임신 5개월 상태에서 광고를 찍었던 고소영 씨의 촬영 현장 사진이 최근 공개됐는데요. 배는 살짝 나왔지만, 전과 다름없이 날씬한 모습이죠? 누리꾼들은 여전히 아름답다며 순산을 기원했습니다! DJ 동상, 고난 담은 지팡이도 함께! 오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앞두고, 전남도청 인근에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당초 설계와는 달리 왼손에 지팡이를 짚은 모습으로 완성됐는데요. 동상으론 이례적이죠? 김 전 대통령이 겪었던 고난과 역경을 표현하기 위해 고심 끝에 추가됐다고 하는군요. 인터넷 스타되려고 몸숨 걸고 찰칵 달려오는 열차를 정면에서 촬영합니다. 이 장면을 찍던 청년은 충돌 직전 겨우 열차를 피했습니다. 특이한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 스타가 되고 싶어 그랬다는군요.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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