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포인트] 조직력vs개인기 리턴매치

입력 2010.08.10 (22:12) 수정 2010.08.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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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와 남아공 월드컵이후 첫 A매치를 치릅니다.



조광래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게될 이번 경기,주요 관전포인트를 박종복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리포트>



16강진출을 놓고 운명의 승부를 벌였던 우리와 나이지리아.



한달 보름 여만의 재대결은 남아공에서 못다한 진검승부의 완결편입니다.



우리는 물론 나이지리아 모두 아쉬움이 남았던 만큼 자존심을 건 승부입니다.



우리축구가 조직력을 앞세운다면 나이지리아는 화려한 개인기의 팀.



우체와 마틴스 등이 이끄는 아프리카의 개인기와 우리축구의 조직력이 정면충돌하며 월드컵 못지않은 명승부가 예상됩니다.



<인터뷰>이영표(축구 국가대표)



<인터뷰>칼루 우체(나이지리아 공격수) : "친선경기로 왔지만, 골을 넣을수 있다면 다시 골을 넣고 싶습니다."



나이지리아전은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무대이기도합니다.



지동원과 윤빛가람 등 젊은피들이 남아공 대표와 얼마나 조화를 이룰지,그 결과에따라 세대교체의 속도가 결정날 전망입니다.



현대축구는 속도와의 전쟁이다. 조광래 감독은 느리면 살아남지 못한다며 전원공격,전원수비를 선언했습니다.



조광래식 토털축구가 첫 선을 보인다는 점도 나이지리아전을 놓칠수 없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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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전포인트] 조직력vs개인기 리턴매치
    • 입력 2010-08-10 22:12:48
    • 수정2010-08-10 22:30:33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와 남아공 월드컵이후 첫 A매치를 치릅니다.

조광래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게될 이번 경기,주요 관전포인트를 박종복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리포트>

16강진출을 놓고 운명의 승부를 벌였던 우리와 나이지리아.

한달 보름 여만의 재대결은 남아공에서 못다한 진검승부의 완결편입니다.

우리는 물론 나이지리아 모두 아쉬움이 남았던 만큼 자존심을 건 승부입니다.

우리축구가 조직력을 앞세운다면 나이지리아는 화려한 개인기의 팀.

우체와 마틴스 등이 이끄는 아프리카의 개인기와 우리축구의 조직력이 정면충돌하며 월드컵 못지않은 명승부가 예상됩니다.

<인터뷰>이영표(축구 국가대표)

<인터뷰>칼루 우체(나이지리아 공격수) : "친선경기로 왔지만, 골을 넣을수 있다면 다시 골을 넣고 싶습니다."

나이지리아전은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무대이기도합니다.

지동원과 윤빛가람 등 젊은피들이 남아공 대표와 얼마나 조화를 이룰지,그 결과에따라 세대교체의 속도가 결정날 전망입니다.

현대축구는 속도와의 전쟁이다. 조광래 감독은 느리면 살아남지 못한다며 전원공격,전원수비를 선언했습니다.

조광래식 토털축구가 첫 선을 보인다는 점도 나이지리아전을 놓칠수 없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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