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상주 승마장 ‘도약 기대’

입력 2010.08.11 (22:11) 수정 2010.08.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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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주에 국제 규격을 갖춘 승마장이 문을 열어, 두 달 뒤 열리는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준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주 국제승마장이 1년 반의 단장을 끝내고 준공됐습니다.



2백15억 원을 들여 17만 제곱미터에 연습마장과 실내마장, 마사동 2백여 칸 등을 갖춰 조성한 국제 공인 승마장으로 국내 최대규모입니다.



실내마장의 바닥은 일반 모래가 아닌 고가의 규사와 부직포를 섞고, 야외는 골프장용 여과 모래를 써 말의 운동력을 최대로 높였습니다.



<인터뷰> 박수일(승마 선수) : "규모가 크고 떡모래를 써서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습니다."



이곳 상주 승마장은 오는 10월 세계대학생선수권대회가 개최돼 국제시설로서의 평가를 받게 됩니다.



세계 30개국, 4백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위해 숙박시설 단장과 자원봉사자 모집 등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와 하계 전국승마대회, 승마선수권 대회 등 3개 대회가 리허설 성격으로 치러집니다.



<인터뷰> 김관용(경북도지사) : "말 산업의 메카가 될 것..."



선진국형 스포츠라 불리는 승마산업, 이를 선점하려는 상주시의 발걸음이 국제 승마장 준공을 통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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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상주 승마장 ‘도약 기대’
    • 입력 2010-08-11 22:11:41
    • 수정2010-08-11 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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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주에 국제 규격을 갖춘 승마장이 문을 열어, 두 달 뒤 열리는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준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주 국제승마장이 1년 반의 단장을 끝내고 준공됐습니다.

2백15억 원을 들여 17만 제곱미터에 연습마장과 실내마장, 마사동 2백여 칸 등을 갖춰 조성한 국제 공인 승마장으로 국내 최대규모입니다.

실내마장의 바닥은 일반 모래가 아닌 고가의 규사와 부직포를 섞고, 야외는 골프장용 여과 모래를 써 말의 운동력을 최대로 높였습니다.

<인터뷰> 박수일(승마 선수) : "규모가 크고 떡모래를 써서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습니다."

이곳 상주 승마장은 오는 10월 세계대학생선수권대회가 개최돼 국제시설로서의 평가를 받게 됩니다.

세계 30개국, 4백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위해 숙박시설 단장과 자원봉사자 모집 등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와 하계 전국승마대회, 승마선수권 대회 등 3개 대회가 리허설 성격으로 치러집니다.

<인터뷰> 김관용(경북도지사) : "말 산업의 메카가 될 것..."

선진국형 스포츠라 불리는 승마산업, 이를 선점하려는 상주시의 발걸음이 국제 승마장 준공을 통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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