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오늘 개장

입력 2001.07.10 (06: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강원도 동해안 경포해수욕장이 오늘부터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도 1000만명이 넘는 피서인파가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이영현 기자.
⊙기자: 이영현입니다.
⊙앵커: 이제 서너 시간 뒤면 해수욕장이 문을 열게 되는데요.
개장 준비는 잘 되어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해수욕장은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입니다.
지금은 쓰레기 수거 등 마지막 정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문을 여는 해수욕장은 경포를 비롯해 망상과 속초해수욕장 등 31개소입니다.
내일은 고성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동해안 해수욕장 99곳이 모두 문을 열게 됩니다.
40여 일간 계속될 이번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눈여겨 볼 사항은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해외 예술단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음악회, 영화제 등 볼거리와 번지점프, 관광객 낚시체험, 맨손 송어잡기 등 각종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각 해수욕장들은 불법 무질서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사법경찰관을 배치하고 물가 안내방송과 숙박요금 가격공개 등을 통해 바가지 요금을 없앨 방침입니다.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140만명이 늘어난 1200만명의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해안 해수욕장 오늘 개장
    • 입력 2001-07-10 06:00:00
    뉴스광장
⊙앵커: 강원도 동해안 경포해수욕장이 오늘부터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도 1000만명이 넘는 피서인파가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이영현 기자. ⊙기자: 이영현입니다. ⊙앵커: 이제 서너 시간 뒤면 해수욕장이 문을 열게 되는데요. 개장 준비는 잘 되어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해수욕장은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입니다. 지금은 쓰레기 수거 등 마지막 정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문을 여는 해수욕장은 경포를 비롯해 망상과 속초해수욕장 등 31개소입니다. 내일은 고성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동해안 해수욕장 99곳이 모두 문을 열게 됩니다. 40여 일간 계속될 이번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눈여겨 볼 사항은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해외 예술단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음악회, 영화제 등 볼거리와 번지점프, 관광객 낚시체험, 맨손 송어잡기 등 각종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각 해수욕장들은 불법 무질서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사법경찰관을 배치하고 물가 안내방송과 숙박요금 가격공개 등을 통해 바가지 요금을 없앨 방침입니다.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140만명이 늘어난 1200만명의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