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 빈소, 톱스타 조문행렬 이어져

입력 2010.08.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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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패션계의 큰 별이었죠?!

어제 폐렴으로 별세한 패션계의 거목, 앙드레 김의 빈소에 유명 톱스타들을 비롯한 각계의 조문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생을 입어 온 흰색 옷차림에 미소를 짓고 있는 영정 사진 속 앙드레 김.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건 영화배우 원빈 씨였습니다.

고인은 자신을 패션쇼 모델로 발탁해 톱스타 반열에 들게 한 고마운 사람이었습니다.

고인의 패션쇼 무대에만 10여 차례 올라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김희선 씨도 빈소를 찾아 오열했습니다.

영화배우 전도연 씨도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유재석, 노홍철 등 연예계 스타를 비롯한 각계의 조문행렬이 계속되고있습니다.

빈소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패션계, 연예계 등 각계에서 보낸 조화도 줄을 잇고있습니다.

생애 마지막까지 올가을 패션쇼를 구상하며 일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는 앙드레 김.

고인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고 유해는 오는 16일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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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드레 김 빈소, 톱스타 조문행렬 이어져
    • 입력 2010-08-13 13:20:46
    뉴스 12
<앵커 멘트> 한국 패션계의 큰 별이었죠?! 어제 폐렴으로 별세한 패션계의 거목, 앙드레 김의 빈소에 유명 톱스타들을 비롯한 각계의 조문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생을 입어 온 흰색 옷차림에 미소를 짓고 있는 영정 사진 속 앙드레 김.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건 영화배우 원빈 씨였습니다. 고인은 자신을 패션쇼 모델로 발탁해 톱스타 반열에 들게 한 고마운 사람이었습니다. 고인의 패션쇼 무대에만 10여 차례 올라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김희선 씨도 빈소를 찾아 오열했습니다. 영화배우 전도연 씨도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유재석, 노홍철 등 연예계 스타를 비롯한 각계의 조문행렬이 계속되고있습니다. 빈소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패션계, 연예계 등 각계에서 보낸 조화도 줄을 잇고있습니다. 생애 마지막까지 올가을 패션쇼를 구상하며 일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는 앙드레 김. 고인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고 유해는 오는 16일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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