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많은 비…산사태·침수피해 잇따라

입력 2010.08.14 (07:07) 수정 2010.08.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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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폭우가 쏟아진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서는 여산천이 범람하고 산에서 토사가 쓸려 내려와 주택 백 50채가 침수됐습니다.

익산시 왕궁면에서는 저수지 제방이 일부 붕괴돼 농경지 만 6천 제곱미터가 물에 잠겼습니다.

완주군 비봉면에서도 산사태가 일어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완주군 소양면 소태정 고개 국도 26호선 등 도로 열 세 곳에서는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 한때 차량운행이 통제됐고, 임실과 진안 등에서는 주택 50여 채가 침수됐습니다.

완주군 소양천과 만경강 제방, 임실 갈담천 등 하천 제방 8백 미터도 유실되고, 익산시 왕궁면 궁평교 등 다리 세 곳이 부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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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많은 비…산사태·침수피해 잇따라
    • 입력 2010-08-14 07:07:40
    • 수정2010-08-14 15:03:01
    사회
오늘 새벽 폭우가 쏟아진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서는 여산천이 범람하고 산에서 토사가 쓸려 내려와 주택 백 50채가 침수됐습니다. 익산시 왕궁면에서는 저수지 제방이 일부 붕괴돼 농경지 만 6천 제곱미터가 물에 잠겼습니다. 완주군 비봉면에서도 산사태가 일어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완주군 소양면 소태정 고개 국도 26호선 등 도로 열 세 곳에서는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 한때 차량운행이 통제됐고, 임실과 진안 등에서는 주택 50여 채가 침수됐습니다. 완주군 소양천과 만경강 제방, 임실 갈담천 등 하천 제방 8백 미터도 유실되고, 익산시 왕궁면 궁평교 등 다리 세 곳이 부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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