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호우주의보, 내일까지 중부 120mm예상

입력 2010.08.14 (17:04) 수정 2010.08.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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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들어온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경기도 연천과 파주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오고 있는 비는 밤사이 중부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늘 밤늦게부터 내일 오전사이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벼락과 함께 한시간에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내일 아침부턴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경기남부와 충남, 강원영서에 최고 120mm, 그 밖의 전국에 20에서 80mm가량입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고, 월요일인 모레도 전국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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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 호우주의보, 내일까지 중부 120mm예상
    • 입력 2010-08-14 17:04:12
    • 수정2010-08-14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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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들어온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경기도 연천과 파주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오고 있는 비는 밤사이 중부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늘 밤늦게부터 내일 오전사이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벼락과 함께 한시간에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내일 아침부턴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경기남부와 충남, 강원영서에 최고 120mm, 그 밖의 전국에 20에서 80mm가량입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고, 월요일인 모레도 전국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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