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20년 세월동안 경복궁 복원을 총지휘한 신응수 대목장을 김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철근 콘크리트 덩어리였던 광화문이 기와부터 차례차례 철거되고 광화문의 제모습을 찾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3년 8개월이 지난 오늘, 옛 모습을 되찾은 광화문이 그 화려하고 웅장한 위용을 뽐냅니다.
20년에 걸친 경복궁 복원의 대역사가 마침내 마무리되는 순간.
복원 사업을 총지휘한 한국 목조 건축의 명인 대목장 신응수 씨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인터뷰>신응수(대목장) :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광화문 복원이 제대로 됐기 때문에 모든 어려움을 다 잊을 수 있고, 기분이 참 좋으네요."
지난 1991년 오십 나이에 경복궁 복원 사업의 총책임자란 중책을 맡은 이래 근정전을 비롯한 경복궁 내 건물 90여 동이 그의 손길을 거쳐 차례차례 옛모습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 20년 세월 동안 숱한 시련을 이겨낸 결과입니다.
<인터뷰> 신응수: "나무가 이 기둥 하나 하는데 400년, 300년씩 된 나무거든요. 이런 나무 찾아내기는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경복궁은 50년 세월을 목수로 살아온 신 씨가 최고의 자재와 솜씨, 정성을 쏟아부은 최대의 역작.
일생의 대업을 이뤄냈지만 대목장은 여전히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신응수 : "국보 1호로 손색이 없게끔 최선을 다해서 혼을 담아서 숭례문 복구에 전력을 다해야죠."
KBS 뉴스 김석입니다.
이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20년 세월동안 경복궁 복원을 총지휘한 신응수 대목장을 김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철근 콘크리트 덩어리였던 광화문이 기와부터 차례차례 철거되고 광화문의 제모습을 찾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3년 8개월이 지난 오늘, 옛 모습을 되찾은 광화문이 그 화려하고 웅장한 위용을 뽐냅니다.
20년에 걸친 경복궁 복원의 대역사가 마침내 마무리되는 순간.
복원 사업을 총지휘한 한국 목조 건축의 명인 대목장 신응수 씨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인터뷰>신응수(대목장) :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광화문 복원이 제대로 됐기 때문에 모든 어려움을 다 잊을 수 있고, 기분이 참 좋으네요."
지난 1991년 오십 나이에 경복궁 복원 사업의 총책임자란 중책을 맡은 이래 근정전을 비롯한 경복궁 내 건물 90여 동이 그의 손길을 거쳐 차례차례 옛모습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 20년 세월 동안 숱한 시련을 이겨낸 결과입니다.
<인터뷰> 신응수: "나무가 이 기둥 하나 하는데 400년, 300년씩 된 나무거든요. 이런 나무 찾아내기는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경복궁은 50년 세월을 목수로 살아온 신 씨가 최고의 자재와 솜씨, 정성을 쏟아부은 최대의 역작.
일생의 대업을 이뤄냈지만 대목장은 여전히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신응수 : "국보 1호로 손색이 없게끔 최선을 다해서 혼을 담아서 숭례문 복구에 전력을 다해야죠."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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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복원 총지휘한 ‘신응수’ 대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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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14 21:38:18
<앵커 멘트>
이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20년 세월동안 경복궁 복원을 총지휘한 신응수 대목장을 김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철근 콘크리트 덩어리였던 광화문이 기와부터 차례차례 철거되고 광화문의 제모습을 찾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3년 8개월이 지난 오늘, 옛 모습을 되찾은 광화문이 그 화려하고 웅장한 위용을 뽐냅니다.
20년에 걸친 경복궁 복원의 대역사가 마침내 마무리되는 순간.
복원 사업을 총지휘한 한국 목조 건축의 명인 대목장 신응수 씨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인터뷰>신응수(대목장) :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광화문 복원이 제대로 됐기 때문에 모든 어려움을 다 잊을 수 있고, 기분이 참 좋으네요."
지난 1991년 오십 나이에 경복궁 복원 사업의 총책임자란 중책을 맡은 이래 근정전을 비롯한 경복궁 내 건물 90여 동이 그의 손길을 거쳐 차례차례 옛모습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 20년 세월 동안 숱한 시련을 이겨낸 결과입니다.
<인터뷰> 신응수: "나무가 이 기둥 하나 하는데 400년, 300년씩 된 나무거든요. 이런 나무 찾아내기는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경복궁은 50년 세월을 목수로 살아온 신 씨가 최고의 자재와 솜씨, 정성을 쏟아부은 최대의 역작.
일생의 대업을 이뤄냈지만 대목장은 여전히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신응수 : "국보 1호로 손색이 없게끔 최선을 다해서 혼을 담아서 숭례문 복구에 전력을 다해야죠."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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