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이 올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 애써 의미를 무시하지만 중국 배우기 열풍이 번질 조짐입니다.
도쿄 신강문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2분기 일본 경제가 중국에 추월당했다고 일본 정부가 처음 시인했습니다.
2분기 일본의 GDP, 즉, 국내총생산이 중국보다 486억 달러나 적었다는 겁니다.
일본정부는 애써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인터뷰>아라이 사토시(일본 국가전략상겸 소비자 경제재정상) : "어느 나라가 위고 아래라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각국의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 중국의 성장 예상치가 10% 이상이고 일본은 겨우 2% 대여서 올해 중국은 5조 4-5천억달러의 GDP로 일본을 완전히 추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이 옛 서독을 제치고 2위의 경제 대국에 올라선 지 42년만의 일입니다.
5년전만 해도 일본의 절반수준이었던 중국 경제는 매년 10% 이상의 초고속 성장으로 초저성장의 일본을 따라잡은 겁니다.
<인터뷰> 린 저싱(중국인 사업가) : "중국 정부가 경제상황에 대한 대처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야마시타 히토미 : "중국이 일본 경제를 추월할 날이 올지 알았지만, 이렇게 빠를 지는 몰랐어요."
실제로 20년 후면 중국경제가 미국도 제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중국이 올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 애써 의미를 무시하지만 중국 배우기 열풍이 번질 조짐입니다.
도쿄 신강문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2분기 일본 경제가 중국에 추월당했다고 일본 정부가 처음 시인했습니다.
2분기 일본의 GDP, 즉, 국내총생산이 중국보다 486억 달러나 적었다는 겁니다.
일본정부는 애써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인터뷰>아라이 사토시(일본 국가전략상겸 소비자 경제재정상) : "어느 나라가 위고 아래라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각국의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 중국의 성장 예상치가 10% 이상이고 일본은 겨우 2% 대여서 올해 중국은 5조 4-5천억달러의 GDP로 일본을 완전히 추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이 옛 서독을 제치고 2위의 경제 대국에 올라선 지 42년만의 일입니다.
5년전만 해도 일본의 절반수준이었던 중국 경제는 매년 10% 이상의 초고속 성장으로 초저성장의 일본을 따라잡은 겁니다.
<인터뷰> 린 저싱(중국인 사업가) : "중국 정부가 경제상황에 대한 대처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야마시타 히토미 : "중국이 일본 경제를 추월할 날이 올지 알았지만, 이렇게 빠를 지는 몰랐어요."
실제로 20년 후면 중국경제가 미국도 제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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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일본 제치고 올해 세계 2위 경제대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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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16 21:59:57

<앵커 멘트>
중국이 올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 애써 의미를 무시하지만 중국 배우기 열풍이 번질 조짐입니다.
도쿄 신강문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2분기 일본 경제가 중국에 추월당했다고 일본 정부가 처음 시인했습니다.
2분기 일본의 GDP, 즉, 국내총생산이 중국보다 486억 달러나 적었다는 겁니다.
일본정부는 애써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인터뷰>아라이 사토시(일본 국가전략상겸 소비자 경제재정상) : "어느 나라가 위고 아래라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각국의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 중국의 성장 예상치가 10% 이상이고 일본은 겨우 2% 대여서 올해 중국은 5조 4-5천억달러의 GDP로 일본을 완전히 추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이 옛 서독을 제치고 2위의 경제 대국에 올라선 지 42년만의 일입니다.
5년전만 해도 일본의 절반수준이었던 중국 경제는 매년 10% 이상의 초고속 성장으로 초저성장의 일본을 따라잡은 겁니다.
<인터뷰> 린 저싱(중국인 사업가) : "중국 정부가 경제상황에 대한 대처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야마시타 히토미 : "중국이 일본 경제를 추월할 날이 올지 알았지만, 이렇게 빠를 지는 몰랐어요."
실제로 20년 후면 중국경제가 미국도 제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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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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