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이 '유투브'와 '트위터'를 통해 체제 선전에 나서자, 정부가 즉각 '웹싸이트' 차단에 나섰습니다.
댓글을 달거나 퍼나르면 법을 위반하는 것이랍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개설한 '우리민족'이란 이름의 트위터 계정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최근 동정을 비롯해 남한을 비난하는 성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짤막한 글 다음에 조평통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로 연결해 상세한 내용을 보게하는 형식입니다.
개설한 지 오늘로 일주일째인데, 팔로어가 벌써 6천명을 넘었습니다.
대부분 우리 국민입니다.
북한이 지난 달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투브 계정을 만든데 이어 트위터까지 동원해 남남갈등을 겨냥한 체제 선전에 나서자 우리 정부도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경찰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트위터 계정과 연결돼있는 조평통 웹사이트를 이미 차단했습니다.
통일부는 이 트위터에 댓글을 달거나 내용을 퍼나르는 건 위법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이종주(통일부 부대변인) : "신고절차 없이 해당계정을 통해서 댓글을 달거나 여러 형태의 의사교환을 할 경우에는 남북교류협력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습니다."
통일부는 조평통 유투브에 대해서도 국가보안법이나 정보통신망이용법을 적용해 차단할 수 있는지 검토해줄 것을 국정원과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북한이 '유투브'와 '트위터'를 통해 체제 선전에 나서자, 정부가 즉각 '웹싸이트' 차단에 나섰습니다.
댓글을 달거나 퍼나르면 법을 위반하는 것이랍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개설한 '우리민족'이란 이름의 트위터 계정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최근 동정을 비롯해 남한을 비난하는 성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짤막한 글 다음에 조평통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로 연결해 상세한 내용을 보게하는 형식입니다.
개설한 지 오늘로 일주일째인데, 팔로어가 벌써 6천명을 넘었습니다.
대부분 우리 국민입니다.
북한이 지난 달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투브 계정을 만든데 이어 트위터까지 동원해 남남갈등을 겨냥한 체제 선전에 나서자 우리 정부도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경찰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트위터 계정과 연결돼있는 조평통 웹사이트를 이미 차단했습니다.
통일부는 이 트위터에 댓글을 달거나 내용을 퍼나르는 건 위법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이종주(통일부 부대변인) : "신고절차 없이 해당계정을 통해서 댓글을 달거나 여러 형태의 의사교환을 할 경우에는 남북교류협력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습니다."
통일부는 조평통 유투브에 대해서도 국가보안법이나 정보통신망이용법을 적용해 차단할 수 있는지 검토해줄 것을 국정원과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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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北 트위터 선전전’ 대응책 마련 착수
-
- 입력 2010-08-18 22:01:43
<앵커 멘트>
북한이 '유투브'와 '트위터'를 통해 체제 선전에 나서자, 정부가 즉각 '웹싸이트' 차단에 나섰습니다.
댓글을 달거나 퍼나르면 법을 위반하는 것이랍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개설한 '우리민족'이란 이름의 트위터 계정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최근 동정을 비롯해 남한을 비난하는 성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짤막한 글 다음에 조평통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로 연결해 상세한 내용을 보게하는 형식입니다.
개설한 지 오늘로 일주일째인데, 팔로어가 벌써 6천명을 넘었습니다.
대부분 우리 국민입니다.
북한이 지난 달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투브 계정을 만든데 이어 트위터까지 동원해 남남갈등을 겨냥한 체제 선전에 나서자 우리 정부도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경찰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트위터 계정과 연결돼있는 조평통 웹사이트를 이미 차단했습니다.
통일부는 이 트위터에 댓글을 달거나 내용을 퍼나르는 건 위법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이종주(통일부 부대변인) : "신고절차 없이 해당계정을 통해서 댓글을 달거나 여러 형태의 의사교환을 할 경우에는 남북교류협력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습니다."
통일부는 조평통 유투브에 대해서도 국가보안법이나 정보통신망이용법을 적용해 차단할 수 있는지 검토해줄 것을 국정원과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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