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반대’ 시국선언·촛불기도회
입력 2010.08.20 (18:37)
수정 2010.08.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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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천 800여 명이 모여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선언문을 발표하고, "강산이 파헤쳐지고 그 곳에 깃든 생명들이 속수무책 속에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르지 말고 4대강 사업을 당장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선언에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과 문화연대 등 문화단체를 비롯해, 안도현 시인, 정지영 영화감독 등 문화예술인 천 882명이 참여했습니다.
또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4대 종단 촛불기도회'가 오늘 저녁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렸습니다.
기도회에는 천주교ㆍ불교ㆍ개신교ㆍ원불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4대강 개발 사업을 중단하고 생명ㆍ평화를 존중하는 정책을 펴나갈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4대 종단 촛불기도회'는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선언문을 발표하고, "강산이 파헤쳐지고 그 곳에 깃든 생명들이 속수무책 속에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르지 말고 4대강 사업을 당장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선언에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과 문화연대 등 문화단체를 비롯해, 안도현 시인, 정지영 영화감독 등 문화예술인 천 882명이 참여했습니다.
또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4대 종단 촛불기도회'가 오늘 저녁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렸습니다.
기도회에는 천주교ㆍ불교ㆍ개신교ㆍ원불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4대강 개발 사업을 중단하고 생명ㆍ평화를 존중하는 정책을 펴나갈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4대 종단 촛불기도회'는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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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사업 반대’ 시국선언·촛불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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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0 18:37:27
- 수정2010-08-20 19:30:40
문화예술인 천 800여 명이 모여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선언문을 발표하고, "강산이 파헤쳐지고 그 곳에 깃든 생명들이 속수무책 속에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르지 말고 4대강 사업을 당장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선언에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과 문화연대 등 문화단체를 비롯해, 안도현 시인, 정지영 영화감독 등 문화예술인 천 882명이 참여했습니다.
또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4대 종단 촛불기도회'가 오늘 저녁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렸습니다.
기도회에는 천주교ㆍ불교ㆍ개신교ㆍ원불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4대강 개발 사업을 중단하고 생명ㆍ평화를 존중하는 정책을 펴나갈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4대 종단 촛불기도회'는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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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aufheb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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