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심기일전, 주종목 400m 출전

입력 2010.08.20 (21:14) 수정 2010.08.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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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내일, 팬퍼시픽 수영대회 마지막 경기인 자유형 400m에 출전합니다.



자유형 400m는 박태환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주 종목인데요~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마지막 훈련까지 집중하고 있는 박태환 선수 소식, 어바인에서 김완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훈련을 시작한 박태환이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다른 어떤 종목보다 레이스 전략이 승부를 가르는, 자유형 400m를 앞두고 승부처를 찾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7년 세계선수권에선 마지막 50m 남기고 승부수를 띄웠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150m부터 치고나와 우승했습니다.



마이클 볼 감독은 지난 200m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스스로 전략을 짜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150m에서 스퍼트 못한 것 고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친 박태환은 1,500m에서 비롯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낼 각오입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400m에서는 최선을 다한다..”



박태환의 자유형 400m는 호주 전지훈련의 성과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비과정을 점검하는 중간평가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주 종목에서 명예회복에 나서는 박태환의 레이스를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전 10시35분 1TV를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어바인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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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심기일전, 주종목 400m 출전
    • 입력 2010-08-20 21:14:26
    • 수정2010-08-20 2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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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내일, 팬퍼시픽 수영대회 마지막 경기인 자유형 400m에 출전합니다.

자유형 400m는 박태환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주 종목인데요~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마지막 훈련까지 집중하고 있는 박태환 선수 소식, 어바인에서 김완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훈련을 시작한 박태환이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다른 어떤 종목보다 레이스 전략이 승부를 가르는, 자유형 400m를 앞두고 승부처를 찾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7년 세계선수권에선 마지막 50m 남기고 승부수를 띄웠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150m부터 치고나와 우승했습니다.

마이클 볼 감독은 지난 200m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스스로 전략을 짜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150m에서 스퍼트 못한 것 고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친 박태환은 1,500m에서 비롯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낼 각오입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400m에서는 최선을 다한다..”

박태환의 자유형 400m는 호주 전지훈련의 성과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비과정을 점검하는 중간평가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주 종목에서 명예회복에 나서는 박태환의 레이스를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전 10시35분 1TV를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어바인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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