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지동원, ‘최고 신인’ 정면 승부

입력 2010.08.20 (21:14) 수정 2010.08.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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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에서도 이번 주말, 관심을 모으는 경기가 있죠?



그렇습니다~ 한국축구 세대교체의 선두주자인 윤빛가람과 지동원이 주말 경기에서 맞붙는데요~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의 맞대결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보 없는 차세대 에이스 경쟁, 윤빛가람과 지동원이 내일, K-리그에서 맞붙습니다.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이지만 조광래호 승선 이후로는 첫 대면입니다.



지난 세 번의 대결에서, 팀 성적은 1승 1무 1패.



개인 성적도 나란히 한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올 시즌 개인 기록도 그야말로 막상막합니다.



리그와 컵대회, FA컵 등에서 나란히 20경기씩을 뛰면서 윤빛가람은 6골 4도움, 지동원은 7골 3도움을 올렸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골로 소속팀 경남을 선두 자리에 올려놓은 윤빛가람은 또한번 골 사냥에 나섭니다.



<인터뷰> 윤빛가람(경남 미드필더) : “원래는 안 그랬는데 대표팀 골 이후 부담이 많이 된다”



FA컵에 비해 리그에선 골이 부족한 지동원은 팀의 6강 플레이오프 경쟁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지동원(전남 공격수) : “팀이 6강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 경쟁과 K-리그 신인왕 싸움으로 그라운드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있는 윤빛가람과 지동원.



두 선수의 양보할 수 없는 맞대결 예보로 주말 K-리그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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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빛가람-지동원, ‘최고 신인’ 정면 승부
    • 입력 2010-08-20 21:14:28
    • 수정2010-08-20 21:55:18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K리그에서도 이번 주말, 관심을 모으는 경기가 있죠?

그렇습니다~ 한국축구 세대교체의 선두주자인 윤빛가람과 지동원이 주말 경기에서 맞붙는데요~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의 맞대결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보 없는 차세대 에이스 경쟁, 윤빛가람과 지동원이 내일, K-리그에서 맞붙습니다.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이지만 조광래호 승선 이후로는 첫 대면입니다.

지난 세 번의 대결에서, 팀 성적은 1승 1무 1패.

개인 성적도 나란히 한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올 시즌 개인 기록도 그야말로 막상막합니다.

리그와 컵대회, FA컵 등에서 나란히 20경기씩을 뛰면서 윤빛가람은 6골 4도움, 지동원은 7골 3도움을 올렸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골로 소속팀 경남을 선두 자리에 올려놓은 윤빛가람은 또한번 골 사냥에 나섭니다.

<인터뷰> 윤빛가람(경남 미드필더) : “원래는 안 그랬는데 대표팀 골 이후 부담이 많이 된다”

FA컵에 비해 리그에선 골이 부족한 지동원은 팀의 6강 플레이오프 경쟁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지동원(전남 공격수) : “팀이 6강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 경쟁과 K-리그 신인왕 싸움으로 그라운드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있는 윤빛가람과 지동원.

두 선수의 양보할 수 없는 맞대결 예보로 주말 K-리그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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