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단팥빵'은 왠지 '여름'과는 안 어울리는 것 같죠?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덕분인지 요즘엔 '인기절정'입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부적인 후각!
빵에 대한 사랑도 더했습니다.
<녹취> "빵이 있어서 행복하다"
탁구가 만든 빵은 아니더라도 단팥빵 찾는 손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따뜻해야 제맛이 나기 때문에 보통 한여름엔 잘 안팔리지만 요즘은 지난해보다 서너 배나 더 팔립니다.
<인터뷰>안지인(인천시 심곡동) : "평소에는 잘 안 먹었는데 탁구, 드라마 보면서 많이 찾게 됐어요."
무섭게 팔리는 단팥빵!
빵집들은 정신이 없습니다.
<인터뷰>유은아(제과점장) : "하루에 100개 이상 생산하는데 그것도 모자라 추가생산해서 단팥빵을 더 구워요."
제2의 김탁구를 꿈꾸는 사람들로 제빵학원은 문전성시입니다.
경쟁률 10대 1, 빵 기술을 배우고 싶어도 맘대로 배울 수도 없습니다.
<인터뷰>하현수(제빵학원 강사) : "학원 홈페이지 접속하는 네티즌 접속 수가 10배 이상 많아져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가정에서 빵을 만들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식빵 믹스 같은 재료 판매도 급증했습니다.
계량컵과 이런 머핀 틀 같은 제빵용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올랐습니다.
드라마가 몰고온 제빵 열풍!
날씨가 선선해지면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단팥빵'은 왠지 '여름'과는 안 어울리는 것 같죠?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덕분인지 요즘엔 '인기절정'입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부적인 후각!
빵에 대한 사랑도 더했습니다.
<녹취> "빵이 있어서 행복하다"
탁구가 만든 빵은 아니더라도 단팥빵 찾는 손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따뜻해야 제맛이 나기 때문에 보통 한여름엔 잘 안팔리지만 요즘은 지난해보다 서너 배나 더 팔립니다.
<인터뷰>안지인(인천시 심곡동) : "평소에는 잘 안 먹었는데 탁구, 드라마 보면서 많이 찾게 됐어요."
무섭게 팔리는 단팥빵!
빵집들은 정신이 없습니다.
<인터뷰>유은아(제과점장) : "하루에 100개 이상 생산하는데 그것도 모자라 추가생산해서 단팥빵을 더 구워요."
제2의 김탁구를 꿈꾸는 사람들로 제빵학원은 문전성시입니다.
경쟁률 10대 1, 빵 기술을 배우고 싶어도 맘대로 배울 수도 없습니다.
<인터뷰>하현수(제빵학원 강사) : "학원 홈페이지 접속하는 네티즌 접속 수가 10배 이상 많아져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가정에서 빵을 만들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식빵 믹스 같은 재료 판매도 급증했습니다.
계량컵과 이런 머핀 틀 같은 제빵용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올랐습니다.
드라마가 몰고온 제빵 열풍!
날씨가 선선해지면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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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덕분? 한여름에 단팥빵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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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3 22:10:15
<앵커 멘트>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단팥빵'은 왠지 '여름'과는 안 어울리는 것 같죠?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덕분인지 요즘엔 '인기절정'입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부적인 후각!
빵에 대한 사랑도 더했습니다.
<녹취> "빵이 있어서 행복하다"
탁구가 만든 빵은 아니더라도 단팥빵 찾는 손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따뜻해야 제맛이 나기 때문에 보통 한여름엔 잘 안팔리지만 요즘은 지난해보다 서너 배나 더 팔립니다.
<인터뷰>안지인(인천시 심곡동) : "평소에는 잘 안 먹었는데 탁구, 드라마 보면서 많이 찾게 됐어요."
무섭게 팔리는 단팥빵!
빵집들은 정신이 없습니다.
<인터뷰>유은아(제과점장) : "하루에 100개 이상 생산하는데 그것도 모자라 추가생산해서 단팥빵을 더 구워요."
제2의 김탁구를 꿈꾸는 사람들로 제빵학원은 문전성시입니다.
경쟁률 10대 1, 빵 기술을 배우고 싶어도 맘대로 배울 수도 없습니다.
<인터뷰>하현수(제빵학원 강사) : "학원 홈페이지 접속하는 네티즌 접속 수가 10배 이상 많아져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가정에서 빵을 만들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식빵 믹스 같은 재료 판매도 급증했습니다.
계량컵과 이런 머핀 틀 같은 제빵용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올랐습니다.
드라마가 몰고온 제빵 열풍!
날씨가 선선해지면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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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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