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8개월만 설움 날린 ‘첫 골!’
입력 2010.08.23 (22:10)
수정 2010.08.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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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성용이 마침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8개월이란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감격스런 첫 골이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6분, 교체투입을 기다리는 기성용의 모습에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10분 뒤,
30미터짜리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그동안의 설움을 날렸습니다.
기성용의 기량을 반신반의했던 레넌 감독도 크게 환호하며 데뷔골을 축하해줬습니다.
현지 중계 캐스터도 기성용의 오랜 기다림을 잊지 않았습니다.
<녹취>현지 중계멘트 : "지난 1월 이후 8개월을 기다린 감격스런 골입니다."
레넌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해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기성용으로선 이 한방으로 팀 내 입지를 새롭게 했습니다.
<녹취>기성용(셀틱 미드필더/전화) : "앞으로 제가 해야될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만족하지않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찌감치 세 골로 앞서간 셀틱은 기성용의 쐐기골까지 나와 4대 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지성은 풀럼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했습니다.
후반 22분 교체될때까지 67분동안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맨유는 스콜스와 상대 자책골로 두 골을 얻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줘 2대 2로 비겼습니다.
후반 41분, 나니가 페널티킥을 놓친 게 아쉬움으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기성용이 마침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8개월이란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감격스런 첫 골이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6분, 교체투입을 기다리는 기성용의 모습에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10분 뒤,
30미터짜리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그동안의 설움을 날렸습니다.
기성용의 기량을 반신반의했던 레넌 감독도 크게 환호하며 데뷔골을 축하해줬습니다.
현지 중계 캐스터도 기성용의 오랜 기다림을 잊지 않았습니다.
<녹취>현지 중계멘트 : "지난 1월 이후 8개월을 기다린 감격스런 골입니다."
레넌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해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기성용으로선 이 한방으로 팀 내 입지를 새롭게 했습니다.
<녹취>기성용(셀틱 미드필더/전화) : "앞으로 제가 해야될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만족하지않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찌감치 세 골로 앞서간 셀틱은 기성용의 쐐기골까지 나와 4대 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지성은 풀럼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했습니다.
후반 22분 교체될때까지 67분동안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맨유는 스콜스와 상대 자책골로 두 골을 얻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줘 2대 2로 비겼습니다.
후반 41분, 나니가 페널티킥을 놓친 게 아쉬움으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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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8개월만 설움 날린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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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3 22:10:16
- 수정2010-08-23 22:14:55
<앵커 멘트>
기성용이 마침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8개월이란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감격스런 첫 골이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6분, 교체투입을 기다리는 기성용의 모습에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10분 뒤,
30미터짜리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그동안의 설움을 날렸습니다.
기성용의 기량을 반신반의했던 레넌 감독도 크게 환호하며 데뷔골을 축하해줬습니다.
현지 중계 캐스터도 기성용의 오랜 기다림을 잊지 않았습니다.
<녹취>현지 중계멘트 : "지난 1월 이후 8개월을 기다린 감격스런 골입니다."
레넌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해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기성용으로선 이 한방으로 팀 내 입지를 새롭게 했습니다.
<녹취>기성용(셀틱 미드필더/전화) : "앞으로 제가 해야될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만족하지않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찌감치 세 골로 앞서간 셀틱은 기성용의 쐐기골까지 나와 4대 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지성은 풀럼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했습니다.
후반 22분 교체될때까지 67분동안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맨유는 스콜스와 상대 자책골로 두 골을 얻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줘 2대 2로 비겼습니다.
후반 41분, 나니가 페널티킥을 놓친 게 아쉬움으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기성용이 마침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8개월이란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감격스런 첫 골이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6분, 교체투입을 기다리는 기성용의 모습에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10분 뒤,
30미터짜리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그동안의 설움을 날렸습니다.
기성용의 기량을 반신반의했던 레넌 감독도 크게 환호하며 데뷔골을 축하해줬습니다.
현지 중계 캐스터도 기성용의 오랜 기다림을 잊지 않았습니다.
<녹취>현지 중계멘트 : "지난 1월 이후 8개월을 기다린 감격스런 골입니다."
레넌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해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기성용으로선 이 한방으로 팀 내 입지를 새롭게 했습니다.
<녹취>기성용(셀틱 미드필더/전화) : "앞으로 제가 해야될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만족하지않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찌감치 세 골로 앞서간 셀틱은 기성용의 쐐기골까지 나와 4대 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지성은 풀럼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했습니다.
후반 22분 교체될때까지 67분동안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맨유는 스콜스와 상대 자책골로 두 골을 얻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줘 2대 2로 비겼습니다.
후반 41분, 나니가 페널티킥을 놓친 게 아쉬움으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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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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