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로 취임한 지 2년 반이 지나 임기 반환점을 맞았습니다.
엄습한 금융위기에 적절히 대처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성과가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서민들이 경기회복의 온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정책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년 임기의 절반이 지나고 반환점을 도는 날, 이명박 대통령은 유엔 생물 다양성 협약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제적 확산에 지도력을 발휘하고 UN 산하 생물 다양성 국제기구 설립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젊었을 땐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일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생태계 복원과 환경 보전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4대강 사업은 강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강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명박 정부의 전반기 성적표를 통계로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2년 반 동안 천9백 건의 국내외 행사에 참석하고 47만 5천 킬로미터, 지구 12바퀴를 이동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2008년 2.3%까지 떨어졌던 경제성장률은 신속한 재정 집행 노력 등으로 올해는 5.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이 8.5%로 여전히 높게 나타난 것은 정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의 온기가 서민에게 느껴지도록 집권 후반기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로 취임한 지 2년 반이 지나 임기 반환점을 맞았습니다.
엄습한 금융위기에 적절히 대처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성과가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서민들이 경기회복의 온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정책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년 임기의 절반이 지나고 반환점을 도는 날, 이명박 대통령은 유엔 생물 다양성 협약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제적 확산에 지도력을 발휘하고 UN 산하 생물 다양성 국제기구 설립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젊었을 땐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일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생태계 복원과 환경 보전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4대강 사업은 강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강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명박 정부의 전반기 성적표를 통계로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2년 반 동안 천9백 건의 국내외 행사에 참석하고 47만 5천 킬로미터, 지구 12바퀴를 이동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2008년 2.3%까지 떨어졌던 경제성장률은 신속한 재정 집행 노력 등으로 올해는 5.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이 8.5%로 여전히 높게 나타난 것은 정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의 온기가 서민에게 느껴지도록 집권 후반기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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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임기 반환점…통계로 본 2년 반
-
- 입력 2010-08-25 06:43:29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로 취임한 지 2년 반이 지나 임기 반환점을 맞았습니다.
엄습한 금융위기에 적절히 대처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성과가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서민들이 경기회복의 온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정책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년 임기의 절반이 지나고 반환점을 도는 날, 이명박 대통령은 유엔 생물 다양성 협약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제적 확산에 지도력을 발휘하고 UN 산하 생물 다양성 국제기구 설립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젊었을 땐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일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생태계 복원과 환경 보전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4대강 사업은 강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강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명박 정부의 전반기 성적표를 통계로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2년 반 동안 천9백 건의 국내외 행사에 참석하고 47만 5천 킬로미터, 지구 12바퀴를 이동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2008년 2.3%까지 떨어졌던 경제성장률은 신속한 재정 집행 노력 등으로 올해는 5.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이 8.5%로 여전히 높게 나타난 것은 정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의 온기가 서민에게 느껴지도록 집권 후반기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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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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