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통적으로 여름은 제빵업계의 비수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엔 이와달리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합니다.
제빵업계를 다룬 드라마가 인기를 누리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최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입니다.
7-80년대를 배경으로하는 이 드라마는 친근한 빵을 소재로 한 데다 탄탄한 구성으로 가족이 함께보는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최근 제과점에 빵을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선례(광주시 화정동) : "드라마 보면서 빵을 먹고 싶은 충동이..."
광주광역시의 한 제과점에는 주인공인 김탁구가 만든 단팥빵과 보리밥빵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녹취> "한번 드셔보세요. 김탁구에서 나온 빵입니다."
이른바 김탁구 마케팅에 나서면서 하루 200개 이상 구워도 저녁에는 품절될 정돕니다.
<인터뷰> 서은주(광주시 봉선동) : "한결같은 맛이잖아요."
다른 제과점들도 일반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여름철이지만 오히려 10% 이상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채혜자(제과점 관계자) : "두 번 세 번 구워도 부족할 정도로 드라마 때문에 많이 찾아요."
제빵왕 김탁구 효과는 빵 소비 계층을 장년층에서부터 젊은이들까지 확대하는 결과도 낳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제빵업계가 드라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전통적으로 여름은 제빵업계의 비수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엔 이와달리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합니다.
제빵업계를 다룬 드라마가 인기를 누리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최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입니다.
7-80년대를 배경으로하는 이 드라마는 친근한 빵을 소재로 한 데다 탄탄한 구성으로 가족이 함께보는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최근 제과점에 빵을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선례(광주시 화정동) : "드라마 보면서 빵을 먹고 싶은 충동이..."
광주광역시의 한 제과점에는 주인공인 김탁구가 만든 단팥빵과 보리밥빵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녹취> "한번 드셔보세요. 김탁구에서 나온 빵입니다."
이른바 김탁구 마케팅에 나서면서 하루 200개 이상 구워도 저녁에는 품절될 정돕니다.
<인터뷰> 서은주(광주시 봉선동) : "한결같은 맛이잖아요."
다른 제과점들도 일반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여름철이지만 오히려 10% 이상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채혜자(제과점 관계자) : "두 번 세 번 구워도 부족할 정도로 드라마 때문에 많이 찾아요."
제빵왕 김탁구 효과는 빵 소비 계층을 장년층에서부터 젊은이들까지 확대하는 결과도 낳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제빵업계가 드라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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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제빵업계 호황…드라마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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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6 07:08:22
<앵커 멘트>
전통적으로 여름은 제빵업계의 비수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엔 이와달리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합니다.
제빵업계를 다룬 드라마가 인기를 누리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최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입니다.
7-80년대를 배경으로하는 이 드라마는 친근한 빵을 소재로 한 데다 탄탄한 구성으로 가족이 함께보는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최근 제과점에 빵을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선례(광주시 화정동) : "드라마 보면서 빵을 먹고 싶은 충동이..."
광주광역시의 한 제과점에는 주인공인 김탁구가 만든 단팥빵과 보리밥빵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녹취> "한번 드셔보세요. 김탁구에서 나온 빵입니다."
이른바 김탁구 마케팅에 나서면서 하루 200개 이상 구워도 저녁에는 품절될 정돕니다.
<인터뷰> 서은주(광주시 봉선동) : "한결같은 맛이잖아요."
다른 제과점들도 일반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여름철이지만 오히려 10% 이상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채혜자(제과점 관계자) : "두 번 세 번 구워도 부족할 정도로 드라마 때문에 많이 찾아요."
제빵왕 김탁구 효과는 빵 소비 계층을 장년층에서부터 젊은이들까지 확대하는 결과도 낳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제빵업계가 드라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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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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