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식량 서로 차지하려 ‘몸싸움’

입력 2010.08.26 (08:06) 수정 2010.08.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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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무리의 남성들이 솥과 양철 쟁반을 휘두르며 서로를 마구 때리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구호품으로 전달된 물과 식량을 서로 받으려다가 몸싸움이 벌어진 겁니다.



구호품을 받으려는 건장한 남성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여성과 아이들은 그저 흘린 곡식을 줍기도 바쁩니다.



비닐에 든 물 한 봉지라도 마실 수 있으면 다행인 게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파키스탄 주민들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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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과 식량 서로 차지하려 ‘몸싸움’
    • 입력 2010-08-26 08:06:33
    • 수정2010-08-26 08: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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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무리의 남성들이 솥과 양철 쟁반을 휘두르며 서로를 마구 때리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구호품으로 전달된 물과 식량을 서로 받으려다가 몸싸움이 벌어진 겁니다.

구호품을 받으려는 건장한 남성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여성과 아이들은 그저 흘린 곡식을 줍기도 바쁩니다.

비닐에 든 물 한 봉지라도 마실 수 있으면 다행인 게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파키스탄 주민들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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