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입술 기부 ‘사랑의 입맞춤’

입력 2010.08.27 (08:58) 수정 2010.08.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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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어제, 장혁, 김수로, 김사랑, 채림씨 등 인기 스타 16명이 입술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입술 마크를 캐리커쳐로 만들어 판매한 뒤,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다고 하는데요.



훈훈했던 사랑의 입맞춤 현장! 함께 하시죠!



<리포트>



어제, 서울 시청에서 조금은 특별한 입술 기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인터뷰>김보성(연기자) : "사랑의 입맞춤이라고 젊은 스타들이 대거 연예인 봉사단을 만듭니다. 의리로써 좋은 일에 동참할 생각입니다."



의리의 사나이 장혁씨를 비롯해 16명의 연예계 선후배들이 좋은 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습니다. 반가운 얼굴도 보이는데요



그중 2PM의 전 멤버 재범씨가 눈길을 끌죠~



<인터뷰>박재범(가수) : "저 기분 좋죠..좋은 일 하니까 팬미팅 하고요, 특별한 활동 계획은 없어요."



얼마 전, 구미호 여우누이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서신애, 김유정양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김수로(연기자) : "멜로 많이 한 사람이 예쁘게 나오겠죠. 우린 강도, 도둑 뭐 이런거 해가지고..입술이 좀 지저분하게 나와.."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입술마크를 예쁘게 남기는 일이었는데요. 이날 남자배우들 입술에 립스틱을 곱게 바르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연예수첩에서 최고의 입술후보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1번은 코믹연기의 달인 김수로씨인데요. 화끈하게 입술을 찍었습니다



뒷모습도 섹시한 두번째 후보는 김사랑씨입니다.



아주 섹시하게 쪼~옥 하고 남겼습니다.



<인터뷰>김사랑(연기자) : "아랫입술이 잘 안 찍혔어요. 여기가 안 나왔어요."



마지막 3번 후보는 결혼을 앞둔 방은희 씨입니다.



마크 남기는 데에도 연륜이 묻어나죠~



<인터뷰>방은희(연기자) : "입술 발라 놓은지가 오래돼서 흐리게 나오는 것 같아서요. 비볐죠.. 그냥 그랬더니 섹시하게 크게 나왔네.."



남편 생각하면서 찍은거 맞죠~



이날 최고의 입술은 누구일까요?



<인터뷰>김보성(연기자) : "장혁군의 입술이 아주 예쁘게 나올 것 같은데요."



<인터뷰>방은희(연기자) : "생각보다 남자들이 앵두 같은 입술이 (많아요) 장혁씨, 예쁘네요."



<인터뷰>채림(연기자) : "장혁씨?"



<인터뷰>김수로(연기자) : "장혁씨가 많이 멜로를 해봤으니까.."



바로 이분, 장혁씨입니다. 야성미 넘치는 겉모습과는 달리 아주 앵두같이 예쁜 입술마크를 남기셨네요~



당신을 사랑의 입맞춤 최고의 입술로 인정합니다



<인터뷰>장혁(연기자) :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입술이 예쁜 것 같아요."



친한 사람이랑 같이 있으니까 누구나 다 이런 저런 모습이 다양하게 나오게 되잖아요.



얼마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봉사활동을 위해 외국에 간 장혁씨,



카리스마는 어디갔나요~ 어리바리하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였습니다.



<녹취>장혁(연기자) : "몽골민족이 아니다 보니까"



<녹취>김용만(방송인) : "몽골민족이랑 상관없이 하는건데."



<녹취>장혁(연기자) :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은 한국에서 알고 있는 지식이다 보니까. 이렇게 배우는 거죠. 그런말도 있잖아요. 노 페인, 노게르라고.."



맏형 김수로씨가 스타 봉사단의 대표로 참여하는 소감을 발표 했습니다.



<녹취>김수로(연기자) : "사랑의 열매를 통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그러나 동생들 각각 다른 일하느라 바쁘죠~



<인터뷰>김사랑(연기자) : "뜻 깊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런 좋은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



<인터뷰>채림(연기자) : "행복하죠.. 제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벅차잖아요. 항상 가슴이."



마지막으로 이날 함께한 스타들이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좋은 취지인 만큼 현장 분위기도 무척 훈훈했는데요.



스타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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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의 입술 기부 ‘사랑의 입맞춤’
    • 입력 2010-08-27 08:58:13
    • 수정2010-08-27 13: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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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어제, 장혁, 김수로, 김사랑, 채림씨 등 인기 스타 16명이 입술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입술 마크를 캐리커쳐로 만들어 판매한 뒤,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다고 하는데요.

훈훈했던 사랑의 입맞춤 현장! 함께 하시죠!

<리포트>

어제, 서울 시청에서 조금은 특별한 입술 기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인터뷰>김보성(연기자) : "사랑의 입맞춤이라고 젊은 스타들이 대거 연예인 봉사단을 만듭니다. 의리로써 좋은 일에 동참할 생각입니다."

의리의 사나이 장혁씨를 비롯해 16명의 연예계 선후배들이 좋은 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습니다. 반가운 얼굴도 보이는데요

그중 2PM의 전 멤버 재범씨가 눈길을 끌죠~

<인터뷰>박재범(가수) : "저 기분 좋죠..좋은 일 하니까 팬미팅 하고요, 특별한 활동 계획은 없어요."

얼마 전, 구미호 여우누이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서신애, 김유정양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김수로(연기자) : "멜로 많이 한 사람이 예쁘게 나오겠죠. 우린 강도, 도둑 뭐 이런거 해가지고..입술이 좀 지저분하게 나와.."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입술마크를 예쁘게 남기는 일이었는데요. 이날 남자배우들 입술에 립스틱을 곱게 바르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연예수첩에서 최고의 입술후보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1번은 코믹연기의 달인 김수로씨인데요. 화끈하게 입술을 찍었습니다

뒷모습도 섹시한 두번째 후보는 김사랑씨입니다.

아주 섹시하게 쪼~옥 하고 남겼습니다.

<인터뷰>김사랑(연기자) : "아랫입술이 잘 안 찍혔어요. 여기가 안 나왔어요."

마지막 3번 후보는 결혼을 앞둔 방은희 씨입니다.

마크 남기는 데에도 연륜이 묻어나죠~

<인터뷰>방은희(연기자) : "입술 발라 놓은지가 오래돼서 흐리게 나오는 것 같아서요. 비볐죠.. 그냥 그랬더니 섹시하게 크게 나왔네.."

남편 생각하면서 찍은거 맞죠~

이날 최고의 입술은 누구일까요?

<인터뷰>김보성(연기자) : "장혁군의 입술이 아주 예쁘게 나올 것 같은데요."

<인터뷰>방은희(연기자) : "생각보다 남자들이 앵두 같은 입술이 (많아요) 장혁씨, 예쁘네요."

<인터뷰>채림(연기자) : "장혁씨?"

<인터뷰>김수로(연기자) : "장혁씨가 많이 멜로를 해봤으니까.."

바로 이분, 장혁씨입니다. 야성미 넘치는 겉모습과는 달리 아주 앵두같이 예쁜 입술마크를 남기셨네요~

당신을 사랑의 입맞춤 최고의 입술로 인정합니다

<인터뷰>장혁(연기자) :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입술이 예쁜 것 같아요."

친한 사람이랑 같이 있으니까 누구나 다 이런 저런 모습이 다양하게 나오게 되잖아요.

얼마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봉사활동을 위해 외국에 간 장혁씨,

카리스마는 어디갔나요~ 어리바리하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였습니다.

<녹취>장혁(연기자) : "몽골민족이 아니다 보니까"

<녹취>김용만(방송인) : "몽골민족이랑 상관없이 하는건데."

<녹취>장혁(연기자) :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은 한국에서 알고 있는 지식이다 보니까. 이렇게 배우는 거죠. 그런말도 있잖아요. 노 페인, 노게르라고.."

맏형 김수로씨가 스타 봉사단의 대표로 참여하는 소감을 발표 했습니다.

<녹취>김수로(연기자) : "사랑의 열매를 통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그러나 동생들 각각 다른 일하느라 바쁘죠~

<인터뷰>김사랑(연기자) : "뜻 깊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런 좋은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

<인터뷰>채림(연기자) : "행복하죠.. 제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벅차잖아요. 항상 가슴이."

마지막으로 이날 함께한 스타들이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좋은 취지인 만큼 현장 분위기도 무척 훈훈했는데요.

스타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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