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창춘 도착…中 수뇌부 회동할 듯

입력 2010.08.27 (13:28) 수정 2010.08.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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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일 위원장은 방중 이틀째인 오늘 오전 두번째 방문지인 창춘시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중국 수뇌부와 회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 김 위원장이 예상대로 창춘시에 도착했네요.



<리포트>



네, 김정일 위원장 일행이 오늘 오전 창춘시 난후호텔에 도착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난후광장 일대가 전면 통제됐고 김 위원장의 일행으로 보이는 차량 20여대가 난후호텔로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곳 창춘에서 중국 수뇌부와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시진핑 부주석과의 회담이 예상됐지만, 후진타오 주석이 직접 창춘으로 내려가 회동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식통들은 3남 김정은에 대한 권력승계 문제를 비롯해 북한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 지원과 북한의 항만 개방 문제 등이 주요 회담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김 위원장의 방중일정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있기 때문에 창춘 이후의 일정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창지투 개발벨트의 북한 접경도시인 투먼을 거쳐 돌아갈 것이라는 설도 있고, 오늘 귀국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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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창춘 도착…中 수뇌부 회동할 듯
    • 입력 2010-08-27 13:28:52
    • 수정2010-08-27 13:48:09
    뉴스 12
<앵커 멘트>

김정일 위원장은 방중 이틀째인 오늘 오전 두번째 방문지인 창춘시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중국 수뇌부와 회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 김 위원장이 예상대로 창춘시에 도착했네요.

<리포트>

네, 김정일 위원장 일행이 오늘 오전 창춘시 난후호텔에 도착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난후광장 일대가 전면 통제됐고 김 위원장의 일행으로 보이는 차량 20여대가 난후호텔로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곳 창춘에서 중국 수뇌부와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시진핑 부주석과의 회담이 예상됐지만, 후진타오 주석이 직접 창춘으로 내려가 회동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식통들은 3남 김정은에 대한 권력승계 문제를 비롯해 북한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 지원과 북한의 항만 개방 문제 등이 주요 회담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김 위원장의 방중일정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있기 때문에 창춘 이후의 일정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창지투 개발벨트의 북한 접경도시인 투먼을 거쳐 돌아갈 것이라는 설도 있고, 오늘 귀국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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